'국민여동생'아이유 "국민 요정되다"
12.08.28 14:30
'국민여동생' 아이유가 팅커벨로 변신해 화제다. 지난 26일에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아이유는 3주 만에 MC로 복귀하면서 디즈니 만화 '피터팬'에 등장하는 요정 팅커벨 복장으로 깜짝 등장하였다.
귀여운 원피스 차림의 아이유는 허리라인 앞쪽을 리본으로 묶고 앙증맞은 요정날개를 달아 삼촌팬들과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그녀와 함께 더블MC를 맡은 배우 이종석은 카키와 브라운톤의 체크 자켓을 입고 피터팬으로 분장해서 동화 속의 한 장면을 연상케 했다.
이날 방송 초반 MC 이종석은 "인기가요의 영원한 요정이 돌아왔다"고 아이유를 소개하자 그녀는 "컴백하게 되어서 기쁘다"며 화답했다.
한편 아이유는 9월 9일 서울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열리는 대학생 등록금 기금 마련 '용기백배' 콘서트에 노게런티로 참여할 예정이다. 용감한 형제들이 주축이 되어 카라, 씨스타, 비스트 등의 총 11팀의 K-POP 스타들이 참여하는 이 콘서트는 가수의 재능을 기부하고 아울러 티켓 판매 전액은 대학생 학비 기금을 마련하는 의미있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SBS '인기가요'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