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과 피부, 미용 등 자신에게 과감히 투자하는 그루밍족. 그들은 패션업계에도 많은 변화를 몰고 오면서 새로운 구매층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맞춰 많은 패션 브랜드들은 그루밍족을 만족 시킬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내놓아 눈길을 끈다. 특히 그들은 단순한 패션 아이템을 넘어 실용성까지 겸비한 아이템을 선보이면서 그루밍족들의 구매욕구를 자극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거 남자들에게 액세서리라고 하면 시계, 넥타이, 가방이 전부였다. 하지만 요즘은 액세서리 또한 진화적으로 발전하여 다양한 아이템들이 남자들의 스타일 지수를 높인다. 뿐만 아니라 액세서리 하나만으로도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과 패션 센스를 과시할 수 있는 아이템들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중에서도 남자의 워너비 액세서리 1위를 차지하는 아이템은 단연 시계. 시계는 단순히 시간을 보는 도구로서가 아닌 남자의 사회적 지위와 라이프 스타일을 동시에 반영하는 하나의 심볼 같은 존재다. 특히 수트를 즐겨입는 오피스맨에겐 신사의 품격을 표현해주는 최상의 아이템으로 꼽힌다.

 

블랙 가죽 레더 스트랩으로 구성된 볼드한 디자인의 시계는 카리스마 넘치고 강한 남자의 느낌을 살려주는 아이템이다. 3개의 커다란 동심원으로 이루어진 서브 다이얼, 날짜 카운터는 비즈니스 스타일의 클래식함을 완성해준다. 좀 더 젠틀하고 세련된 느낌을 추구하는 이들에겐 클래식한 실버 스틸의 제품으로 모던한 느낌을 살린 시계를 추천한다. 3시 방향의 날짜 카운터와 은은한 그레이 빛의 다이얼 컬러는 수트 소매 사이로 은근한 럭셔리함을 보여준다.

 

요즘 비즈니스맨들에게 스마트폰과 태블릿PC는 떼놓을 수 없는 필수 아이템. 더욱 유니크한 비즈니스맨의 면모를 살리고 싶다면 가죽 제품의 케이스, 클러치백을 활용하자. 시간이 지날 수록 빈티지한 느낌이 살아나는 것은 물론 뛰어난 내구성으로 스타일과 실용성을 모두 겸비한 똑똑한 아이템이다.

 

(사진=Gc워치, 밴드오브플레이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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