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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 모드, 가을 예복 스타일 제안!

12.09.0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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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성수기 시즌이 돌아왔다.

특히 올해는 윤달로 인해 많은 커플의 결혼이 하반기에 집중되면서 유난히 많은 결혼식 소식이 들리고 있다. 일생 일대 한번의 기회인 결혼식, 선택해야 할 사항은 많지만 여성이라면 단연 관심사는 뜻 깊은 결혼식 날, 식장에서의 아름다운 모습일 것이다. 식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아름다운 자태를 빛내줄 화려한 드레스가 있었다면 식이 끝난 후에는 특별한 날의 감성을 지속할 수 있는 예복스타일로 신중한 선택을 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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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이 끝난 후에는 잠시 떠날 신혼 여행에 앞서 소중한 날을 함께한 직계가족, 친지, 지인 앞에서 예의도 갖추고 신부만의 매력도 살린 예복을 선택하도록 한다.

컨셉은 올 봄부터 지속되는 여성복 트렌드인 로맨틱 무드로 제안한다. 
 
컬러는 산뜻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살릴 수 있는 화이트, 살구 핑크 톤의 제품으로 선택, 사랑스러운 느낌을 최대화 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화사하면서도 여성미를 강조할 수 있는 원피스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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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성을 따지는 합리적인 여성이라면 결혼식장에서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멋스럽게 활용 가능한 가을 컬러의 원피스를 선택하는 것도 좋다. 여기서 중요 포인트는 예복이라는 점을 상기시키면서 때와 장소에 따라 다른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는 실루엣과 디테일이 돋보이는 스타일로 선택, 같은 옷 다른 느낌으로 연출해 보도록 한다.
 
슬리브리스 원피스에 탈 부착 가능한 케이프로 구성된 디자인은 하나만 입었을 때와 재킷을 함께 착장 했을 때 하나의 아이템으로 두 가지 컨셉 연출이 가능한 이번 시즌 예복 추천 아이템이다.
 
어깨 라인에 마치 날개를 얹은 듯한 여신 느낌의 케이프 원피스는 루즈한 상반 신 실루엣으로 인해 허리 라인이 더욱 강조된 효과도 표현할 수 있다. 하나만 입었을 때는 예복으로 변신이 가능하며 재킷이나 가디건 등 가을 아우터와 함께 코디했을 때에는 고급스러워 보이는 오피스룩으로도 손색이 없다. 옷의 컬러도 블랙 재킷과 와인 컬러 원피스 등 실용성 있는 시즌 컬러로 선택한다면 예복, 평상복 구분 없이 다양한 컨셉으로 연출이 가능할 것이다.
 
(사진=미니멈,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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