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라면 모두 ‘5월의 신부’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겠지만, 최근에는 넉넉한 결혼생활을 꿈꾸며 풍요를 상징하는 가을에 결혼하는 커플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인데, 일생에 단 한번뿐인 결혼에서의 웨딩부케! 그리고 그 웨딩부케를 잡고 있는 손을 더욱 빛나게 해줄 웨딩네일은 어떤 것이 있을까?

 

사실 네일아트라는 것이 알려지기 전까지만 해도 투명색이나 옅은 누드계열의 밋밋한 네일컬러가 웨딩네일의 주류를 이루고 있었지만,  요즘 같이 개성이 중요한 시대에 특별함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많은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웨딩드레스와 부케의 컬러까지 고려하여 화려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웨딩네일을 연출하기 시작했는데, 부케의 꽃에서 모티브를 따서 연출하거나 

 

화이트 프랜지 네일에 큐빅을 매치하여 포인트를 주기도 하고 웨딩드레스를 연상시켜주는 레이스 문양의 네일아트도 생겨났다.

 

웨딩네일의 기본 컬러는 순백의 느낌을 강조한 흰색이지만, 화려함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핑크나 실버로 포인트를 주기도 한다.

일생에 한 번뿐인 소중한 결혼식에서 신혼여행까지 그 분위기를 가져가 줄 웨딩네일.

자칫 소홀해질 수도 있는 손과 발을 최대한 활용하여 가장 아름다운 가을의 신부가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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