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부터 불기 시작한 레인부츠 열풍, 요즘은 비 오는 날 뿐 아니라 맑은 날에도 레인부츠를 멋스럽게 신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다. 비가 오는 날은 거리를 걸어 다닐 때, 가방에 우산에 신경써야 할 것이 너무도 많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가 오는 것이 가끔 반가워 지는 이유는 더운 날씨를 한풀 꺾이게 해주는 것과 레인부츠를 신을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이런 레인부츠를 멋스럽게 연출하는 법을 알아보자.

 

핑크, 레드컬러의 레인부츠 코디이다. 컬러풀한 레인부츠를 신을 때는 부츠 색깔이 포인트가 될 수 있도록 귀여운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이 좋다. 화려한 무늬가 들어간 레인부츠는 부츠 자체만으로도 튀기 때문에 의상은 톤다운된 코디로하여 너무 과해보이지 않게 코디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무난한 컬러의 레인부츠인 블렉&네이비이다. 레인부츠를 코디 할 때에는 레깅스, 스키니진 등 몸에 꼭 맞는 옷을 입어 최대한 라인을 살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팬츠대신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연출하고 싶은 날에는 원피스와 레인부츠를 매치 하는 것도 포인트이다.

 

키가 작은 여성들에게 아이템의 선택은 고민의 연속이다. 이는 레인부츠 선택에 있어서도 예외는 아니다. 안그래도 작은 키가 더 작아 보이지는 않을지, 뚱뚱해 보이지는 않을지 끊임없이 고민을 하게 된다. 이런 여성이라면 하프부츠와 함께 시선을 유도할 수 있는 핫팬츠나 타이트한 스키니진을 매치하는 것이 좋다.

 

발목은 얇지만 굵은 종아리가 고민이라면 슬림하면서도 길어 보일 수 있는 롱레인부츠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굵은 종아리의 체형을 커버하기 위해 짙은 컬러를 선택하고, 패턴감이 돋보이는 롱부츠로 선택하면 동아리의 콤플렉스를 감춰주는 동시에 슬림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

 

레인부츠의 컬러는 매우 다양하고 종류도 많다. 자기 스타일에 맞는 레인부츠를 선택하여 코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아무래도 비가 오는 날엔 컬러풀한 색상이 좋지 않을까? 요즘같이 오락가락하는 가을 날씨에는 화려한 프린트는 무난하고 지루한 코디를 바꿔줄 수 있는 핫아이템 레인부츠를 신어보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스타일라이징 stylerising@hrising.com
※ 저작권자 ⓒ 패션비즈, 스타일라이징.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