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 추석이 어느덧 성큼 다가왔는데,
매번 모일 때마다 큰집 작은집 아이들과 비교되는
내 아이 옷차림 때문에 속상했던 적이 있다면
이번 추석에는 뭔가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어떨까?

-무채색을 적극 활용해라




그동안 밝고 알록달록한 색을 입혔다면 올 가을의 트렌드인 ‘무채색’에 주목해보자.
무채색에도 여러가지 색채가 있고 소재 및 무늬, 세련된 분위기를 내세우면서도
어린아이만의 사랑스러움을 놓치지 않는다. 무엇보다도 기존에 있었던 다양한 옷들과
매치 및 연출이 쉽다는 것이 장점이다.

여자아이들의 패션 1순위로 꼽히는 튜튜스커트와 고급스런 남색 가디건의 조합은
그야말로 집안 어른을 만나기 위한 추석 빔으로도 적합할 뿐 아니라
아이의 소녀적인 감성을 더욱 살려줄 수 있다.


-가을 컬러감을 주는 옷에 포인트 장식을 더해라




한동안 여러 무늬나 색채가 가득한 옷을 입혀왔다면, 가을 컬러감을 주는 깔끔한 옷에
액세서리나 포인트 장식으로 개성을 살려주는 것도 좋다. 특히 딥 옐로우 블라우스,
선명한 자주색의 원피스는 깊은 가을을 느끼게 해주고, 여기다 리본과 같은 액세서리를
매칭해주면 톡톡 튀는 스타일 완성!


-산뜻한 니트류와 레깅스를 활용




이번 추석은 조금 쌀쌀해질 것으로 예상돼 아이들이 따뜻할 수 있도록 니트류와 레깅스를
입히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니트류는 특히 레깅스, 청바지와 일반 긴 팔에도 조합이 잘 되고
레깅스는 다양한 종류의 원피스, 긴 윗옷에도 손쉽게 매칭 가능해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내 아이를 가장 빛나게 해주고 싶은 것이 부모의 마음일 텐데,
이번 추석을 계기로 내 아이와 함께 조그마한 기쁨을 나누어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스타일라이징 stylerising@hrising.com
※ 저작권자 ⓒ 패션비즈, 스타일라이징.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