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프로야구 시즌도 이제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제는 600만 관중을 넘어 700만 관중을 바라보고 있는 시점에서 과거와는 다르게 팬들의 야구장 패션도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
 

후줄근하고 너저분한 옷차림이나 운동복을 당당히 입고 야구장에 들어서던 예전의 모습은 더 이상 찾아볼 수 없다. 더하여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유니폼과 티셔츠, 그리고 패션 소품 등을 직접 구매해서 입고 온다. 즉, 야구장 패션이 하나의 패션 문화가 되어버린 것이다. 이처럼 계속 진화해가는 야구장의 패션 문화에는 어떠한 것들이있는 지 알아보자.

1. 야구장 패션의 기본은 바로 야구 점퍼와 유니폼!

 

야구장 패션의 가장 베이직한 아이템, 바로 야구 점퍼와 유니폼이다. 특히 야구 점퍼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누구나 즐겨 입는 패션 아이템이다. 야구 점퍼는 굳이 야구장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즐겨 입는 실용적인 아이템이며 봄과 가을에 주로 입는다. 발랄하고 신선한 이미지가 돋보이며 그 때문에 기존의 다른 스타일을 연출 했을 때보다 젊고 귀여워 보이는 효과가 있다.
 

유니폼은 자신이 응원하는 팀에 대한 팬심과 충성심을 표출하는 매개체이자 같은 팀 관중들과의 멤버십을 고취시키는 중요 아이템이다. 또 응원의 열기를 북돋아주며 일체감과 소속감을 느끼게 해준다.따라서 야구를 보는 재미가 더욱 커지고 야구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이처럼 야구장 패션의 시작은 바로 야구 점퍼와 야구 유니폼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2. 야구장 패션 포인트는 바로 야구 모자!

 

옷만으로는 야구장 패션의 완성도가 2% 아쉽다. 때문에 옷과 함께 매치할 수 있는 패션 소품이 필요하다. 이에 걸맞은 아이템이 있으니 바로 야구 모자다. 각 구단 별 로고나 마크가 박힌 야구 모자는 유니폼과 야구 점퍼와 매치했을 때 더욱 빛이 난다. 개별적인 아이템 활용보다는 옷과 기타 다른 야구 패션 소품과의 믹스 & 매치를 통해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3. 기타 패션 소품과의 믹스 & 매치!

 

그 밖의 야구장 응원 도구는 타인보다 자신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깨알 같은 역할을 담당한다. 물론 조잡해 보일 수도 있고 스타일을 오히려 망칠 수도 있지만 분명한 것은 남들과는 다른 자신만의 야구장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튀면 튈수록 즐겁고 흥이 나는 야구장에서는 이러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아무렇게나 막 옷을 입고 야구장을 가는 시대는 지났다. 자신만의 스타일과 패션 센스를 발휘해서 유니크하고 폼나는 야구장 패션이 필요한 요즘이다. 더불어 이러한 패션 요소가 야구를 더욱 신나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최고의 아이템이라는 것을 기억해두자.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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