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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옷’ 사기 부담돼? ‘여름 옷’을 재탕해봐

12.09.16 13:40

계절이 바뀔 때마다 많은 사람이 공통적으로 고민하는 문제, 바로 옷이다. 계절이 바뀌었으니 새 옷을 마련해야 하는데 솔직히 쇼핑하기도 귀찮고 시간이 부족할 수도 있다. 하지만 가장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역시 ‘돈’이다. 특히나 가을 옷은 여름 옷에 비해 비싸기 때문에 선뜻 여러 벌을 구매하기가 망설여진다. 또 계절마다 어울리는 색상과 소재가 다르기 때문에 대부분의 의류를 새로 장만해야 하는 부담이 생기기 마련이다.
 
이럴 때 현명한 패셔니스트들은 어떻게 대처할까?
 
‘여름 옷의 재활용!’ 이것이 정답이다. 정말 알뜰하고 실속 있는 패셔니스트라면 여름 옷과 아이템을 재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여름에 유행했던 디자인의 스커트나 셔츠, 바지 등을 가을 냄새가 물씬 풍기는 재킷이나 아우터, 액세서리 등과 적절히 믹스&매치하면 된다. 멋지게 여름 옷을 재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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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내 입었던 시원한 이너웨어 위에 포근하고 따뜻한 가디건을 매치해보자. 가디건은 계절에 구에 받지 않는 사계절 필수 아이템이다. 쌀쌀해지는 가을 날씨에 보온 효과를 더해줄 수 있어 제격이다. 또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으며 저렴한 아이템이기 때문에 부담 없이 즐겨 입을 수 있다. 플레어 스커트나 핫팬츠에도 쉽게 믹스&매치 시킬 수 있는 가디건으로 가을 분위기를 맘껏 연출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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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사랑 받는 절대 패션 아이템, 데님이다. 데님 역시 사계절 모두 입을 수 있으며 실용적이고 어떠한 스타일링에도 매치가 가능한 Must Have 아이템이다. 네츄럴하고 자유분방함이 강하게 느껴지는 데님 핫팬츠도 속 옷 라인이 살며시 드러나도록 스타일링 한다면 시크하고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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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가장 유용한 아이템은 스카프다. 짧은 상의를 입어도 스카프로 목을 두르게 되면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그만큼 스카프는 보온성이 뛰어나며 시각적으로도 따스함을 전해줄 수 있다. 또 스타일리쉬한 연출이 가능한 1석 2조의 패션 아이템이기 때문에 잘 활용한다면 멋진 가을 패션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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