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이색 다이어트’
12.09.17 16:06
스타들의 ‘이색 다이어트’
다이어트도 개성으로 받아들여지는 요즘.
스타들도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법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데, 과연 어떤 것들이 있을까?
- 벌레 다이어트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생소한 다이어트로, 국내 정서와는 약간 맞지 않지만, 미국 유명 가수인 나타샤 코롤료바가 체중감량을 위한 거머리 치료를 공개한 후 데미 무어를 비롯한 헐리우드 스타들도 애용하는 다이어트가 되었다.
영화 밴디다스로 유명한 미녀 배우 셀마 헤이엑은 일반인들이 먹는 초콜릿, 과자 대신 애벌레나 개미 등을 먹는 것으로 자신의 몸매를 유지한다는 충격적인 고백을 했다.
- 이유식 다이어트
이유식 다이어트는 마돈나의 트레이너로 잘 알려진 트레이시 앤더슨이 개발해낸 다이어트로, 이유식만으로 식사를 하면 칼로리가 높고 영양가가 풍부해 많은 스타들이 시도를 했는데, 리즈 위더스푼, 레이디가가, 제니퍼 애니스톤 등이 체중감량의 효과를 보았다고 한다.
- 고춧가루 다이어트
비욘세가 드림걸스 촬영 전에 해서 더욱 유명해진 다이어트. 그녀는 고춧가루물을 마시며 무려 9Kg 감량에 성공했는데, 메이플 시럽 + 카이엔 고춧가루 + 바다소금 + 유기농 레몬주스를 섞어 매끼 마시는 것으로, 10일 이상 해야 효과가 있다고 한다.
- 바나나 다이어트
바나나 다이어트는 복부에 살이 많이 찌는 타입에 좋다고 하는데, 바나나 자체에 식이섬유가 뛰어나 변비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난히 원푸드를 고집하는 기네스 펠트로가 이 다이어트를 선호하고, 서인영도 바나나 다이어트로 2달 만에 6Kg 감량에 성공해 효과를 보았다.
항상 대중에 노출되어 있어 체중과의 싸움에 소홀할 수 없는 스타들.
그런 스타들의 다이어트 비법들이 모두에게 효과가 있으리라는 법은 없다.
다이어트를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자신에게 맞는 다이어트 방법이 무엇인지 전문가와 상의해 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온라인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