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스카프 하나로 패션리더 변신.
12.09.17 16:52
스카프는 가을이 왔음을 알리는 대표적인 여성 패션 아이템이다. 스카프 연출 하나만으로도 다소 밋밋해 보일 수 있는 가을 패션을 충분히 화사하고 우아한 분위기로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스카프는 크기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로 연출이 가능하며, 같은 스카프라고 해도 매는 방법에 따라 각기 다른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다양한 크기와 무늬의 스카프 중에서 가을 패션에 어울리는 제품을 추천한다면 가벼운 옷차림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화사한 스카프가 될 것이다.
가벼운 초가을 옷차림에 화사하고 여성스러운 포인트를 주는 스카프로 몇 해 전부터 무지 스카프, 플라워 프린트 스카프, 체크 등 다양한 스카프 패션이 유행하기 시작했다. 특히 올 가을에는 채도가 낮은 무채색 계열의 옷이 유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밋밋한 가을 옷차림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다양한 패턴의 스카프로 패션리더 변신을 해보자.
시크한 멋의 '무지 스카프'
부드러운 거즈 소재이기 때문에 통풍이 잘 되며 땀 흡수도 빨라 환절기에 좋은 무지 스카프다. 또 성글성글한 짜임새가 답답해 보이지 않아서 목에 둘렀을 때 신경 쓴 것 같지 않으면서도 센스 있어 보이는 패션을 완성해준다
차도녀 스타일링의 완성, '호피 스카프'
섹시한 멋을 보이는 애니멀 프린팅의 호피 스카프로 무채색 일색의 가을, 겨울 패션에 자칫하면 칙칙해지기 마련이다. 여기에 호피 스카프 하나로 포인트가 들어가게 된다면 시크한 가을 여자가 될 수 있다. 또, 호피 스카프는 프린트의 모양과 스카프의 색감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때로는 귀엽게, 때로는 섹시하게도 연출할 수 있다.
클래식한 가을의 멋, '체크 스카프'
500년 전통의 체크무늬만큼 가을 패션의 빈티지한 매력을 살려주는 아이템은 없는 아이템으로 전통적인 타탄 체크에서 레드, 핑크 등 포인트 컬러를 사용한 체크 스카프로 때로는 캐쥬얼하게 때로는 소녀같이 연출을 가능하게 한다.
어느 해보다 일찍 가을이 찾아온 올해는 가벼운 옷차림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아이템으로 스카프가 유행할 것이라고 예측되고 있다. 멋을 아는 실속파라면 부담 없이 다양한 연출을 할 수 있는 패션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