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스타일링 두 가지만 기억하자
12.09.18 14:55
'원피스와 자켓' 두 가지면 아나운서 스타일링 완성
우리나라에서 아나운서의 인기는 연예인을 능가하는 관심을 끌고 있다. 아나운서라는 직업이 가지고 있는 반듯하고 지적이고 어느순간에서든지 침착할 것만 같다는 인식과 그녀들의 차분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링이 이유가 아닐까?
얼마 전 각 방송국의 여성 앵커들의 이미지에 대한 연구를 보니 kbs는 지적이고 수수하며 mbc는 세련된 이미지를 sbs는 개성과 젊음이 넘친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는데 이것 또한 아나운서들의 패션 스타일링이 작용했을 것이다.
여자 아나운서들의 단아하고 여성스러운 원피스+자켓 패션을 어느순간 '아나운서 코디', '아나운서 스타일'이라 부르고 있다. 비슷한 스타일이지만 색상의 차이나 악세사리를 통해 변화를 주고 포인트를 주는 것이다.
원피스야말로 여성을 정말 여성스럽게 만들어주는 옷이며 단벌 뿐만 아니라 자켓을 걸치면 더욱 단정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올시즌 유행인 레드나 캐멀 원피스에 단색 컬러의 자켓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
그러한 코디가 밋밋하다고 느껴진다면 벨트, 악세서리, 벨트 등으로 포인트를 주면 더욱 세련되어 보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