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패션이라 불리는 'SPA' 브랜드
12.09.18 17:43
SPA(Speciality retailer of Private label Apparel)는 미국 브랜드 ‘갭’이 1986년에 선보인 사업모델로 기획부터 유통, 판매까지 전 과정을 제조회사가 맡는 의류 전문점을 말한다. 대형 직영매장을 운영, 비용을 절감시킴으로써 싼 가격에 제품을 공급하고, 동시에 소비자의 요구를 정확하고 빠르게 캐치하여 상품에 반영시키는 유통업체이다. 다품종 대량생산을 특징으로하는 SPA를 ‘패스트패션’이라고도 부른다.
세계 3대 브랜드로는 일본의 유니클로, 스페인의 자라, 스웨덴의 H&M이 있으며 국내에브랜드로는 8SECONDS, MIXXO, SPAO가
있는데 MIXXO와 SPAO는 이랜드 계열로 판매 구분을 여성복과 캐주얼복으로 나누고 있다.
현재 여성복을 중심으로 SPA브랜드를 유지하고 있는 곳은 LAP, MIXXO 이고 MIXXO의 경우 김혜수와 서인영을 모델로 하여 "
여성이 원하는 모든 스타일"을 추구한다고 한다. LAP은 공효진랩이라고 많이 불리며 콜라보레이션 라인을 런칭하기도 했다.
명동에 가면 이러한 SPA 브랜드를 한번에 모두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