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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패션 아이템' 스타의 애완견

12.09.18 18:25

 
‘살아있는’ 패션 아이콘, 애완견
 
항상 패션의 선두주자라고 자신하는 사람들도 뭔가 2% 부족함을 느낄 때가 있다.
그런 모자람을 채워줄 패션 아이콘, 바로 ‘애완견’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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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들에게 가장 널리 알려진 이효리의 애완견 ‘순심이’다.
순심이는 특이하게도 믹스종으로, 어떤 믹스견종이라도 예쁘게 키울 수 있고 사랑받는 존재임을 알리기 위해 유기동물 보호센터에서 입양했다고 한다.
 
예전에는 믹스견을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았는데, 이효리가 솔선수범하면서부터 그런 인식이 많이 줄어들었다.
해외에서는 유전적인 질병을 가지고 있는 순종보다 믹스종에 대한 연구가 더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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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크레용’ 으로 돌아온 지드래곤의 애완견인 ‘가호’.
항상 새로운 패션을 선보이며 패션의 선두주자를 자처하는 지드래곤의 애완견은 차이니즈 샤페이 종으로, 산뜻한 느낌의 지드래곤과 대조되는 매력을 보여준다.
‘샤페이’는 중국어로 ‘모래 피부’ 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사포를 만진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거친 털 때문이라고 한다.
본래 지능이 높고 강한 힘을 가진 품종이었기 때문에 투견으로도 인기가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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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도 지드래곤과 같은 샤페이종인 ‘아우’를 키우고 있다.

팬 미팅에서 팬들에게 받은 생일선물로, 지드래곤의 ‘가호’와 혼담이 오가기도 했다.
자신의 동생이라는 의미로 ‘아우’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는데, 같이 찍은 화보를 보면 그 애정이 듬뿍 느껴지는 것 같다.

이처럼 애완견은 반려견으로서의 역할도 함과 동시에 자신을 돋보이게 해주는 패션 아이콘으로도 손색이 없다.
‘패션의 완성은 애완견’ 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는 지금, 고가의 명품백과도 비견되는 애완견에 주목해보자.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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