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헤어팩으로 푸석해진 머릿결 이젠 안녕!

잦은 염색, 퍼머로 손상된 머리로 걱정하는 여성들이 많다.

 

무척이나 더웠던 이번 여름 자외선으로 건강한 머릿결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았고 덕분에 푸석해진 머릿결을 선물(?) 받았다.

화학적 성분이 들어가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천연 헤어팩을 집에서 만들어 사용해보자.

 

- 계란 헤어팩

 

 

계란 헤어팩은 모발의 피지를 배출해주고 노폐물을 클렌징해주며 영양을 공급하고 정전기를 방지해주는 효과가 있다.
두피 상태에 따라서 지성두피는 계란흰자팩, 건성두피는 계란노른자팩으로 구분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

 

계란 2개와 녹차가루1/2 큰술을 섞어 모발과 두피에 골고루 바르고 마사지 하거나 바르기만 하고 헤어캡을 머리에 쓴다. 헤어캡이 없다면 랩을 씌울 수도 있다.

20분이 지나면 찬물로 충분히 헹궈내야 하는데 뜨거운 물로 헹구지 않는 이유는 계란이 응고하여 머리를 이상하게 만들 수도 있기 때문이다.

- 마요네즈 헤어팩

 

마요네즈 1큰술과 레몬즙 1큰술을 준비하고 마요네즈 1큰술을 종지그릇에 담아 직접 짜낸 레몬즙 1큰술을 넣어 잘 섞어준다.

이렇게 만들어진 마요네즈 헤어팩을 꼼꼼히 발라준 후 헤어캡을 쓰고 20분정도가 지나면 미지근한 물로 유분기가 최대한 사라질 때까지 여러번 헹궈주며 마요네즈의 냄새가 신경쓰인다면 식초 몇 방울을 떨어뜨려 헹궈주면 제거할 수 있다.

 

조심해야할 것은 마요네즈 헤어팩은 기름기가 많기 때문에 지성두피는 절대 피해야 하는 헤어팩이다.

 

- 벌꿀 헤어팩

 

 

꿀 속의 당분이 머리결을 매끈하고 말끔하게 만들며 유분기가 많은 여성분들은 마요네즈 헤어팩보다는 벌꿀 헤어팩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따뜻한 물을 받아 꿀 2~3 큰술을 넣어 잘 섞은 후 머리카락을 물에 넣어 고루 발라 마사지 한 후 바로 미지근한 물로 헹궈주면 된다.

 

모든 여성들이 갖고 싶어하는 부드럽고 윤기 나는 머릿결.
천연재료 헤어팩으로 아름다운 머릿결 여인으로 거듭나 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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