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스 스타일링'의 재미에 빠지다
12.09.24 09:53
'삭스 스타일링'의 재미에 빠지다.
걸그룹이 유명세를 타며 유행하기 시작한 니삭스, 그것보다 더 긴 오버 니삭스, 그리고 앵클부츠 혹은 샌들에 멋스럽게 연출하는 앵클삭스까지 수많은 종류와 색상의 삭스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 앵클삭스 스타일링
'앵클삭스 스타일링'은 말 그대로 발목까지 오는 삭스로 스타일링을 하는 것이다.
몇년전부터 해외 컬렉션을 통해 소개되었던 이 스타일링은 패션피플들이 이미 구두, 샌들 등과 함께 코디를 했다.
몇년전부터 해외 컬렉션을 통해 소개되었던 이 스타일링은 패션피플들이 이미 구두, 샌들 등과 함께 코디를 했다.
패셔니스타 알렉사청은 미니 원피스와 매니시한 블랙슈즈와 앵클삭스 그리고 미니 백을 포인트로 준 러블리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우리나라의 패셔니스타 김민희는 짙은 브라운 펌프스슈즈에 블랙삭스를 매치해 멋진 가을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그리고 반바지에 롱 셔츠 박시한 자켓에 옥스퍼드 슈즈를 신고 어두운 톤의 앵클삭스로 해서 클래식함을 보여준다.
- 니 삭스 스타일링
' 니 삭스 스타일링'으로 섹시함을 연출할 수도 있겠지만 그것보다는 귀엽고 발랄한 느낌을 주는 것이 적당하다.
대체로 루즈핏의 원피스나 스커트에 코디하는 것이 좋고 팬츠보다는 스커트에 더 잘 어울리며 신발은 앵클부츠나 부티힐, 하이힐로 선택하는 것이 다리도 길어보이고 날씬해 보이는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 오버 니삭스 스타일링
무릎 위까지 오는 삭스를 말하며 니삭스가 귀엽고 발랄한 느낌을 준다면 '오버 니삭스 스타일링'은 좀 더 여성스럽고 섹시한 느낌을 연출하기에 적당하다. 니삭스와는 달리 무릎에서 시선이 분산되지 않고 쭉 뻗은 실루엣을 뽐낼 수 있을 것이다.
'섹스앤더시티'의 사라제시카 파커는 아가일 문양의 오버 니삭스로 긴 다리와 여성스러움을 강조했고,
화려한 문양이 부담스럽다면 모던한 미니블랙 드레스에 오버 니삭스와 기본 트렌치 코트와 체인백으로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한다.
다른 패션 아이템보다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삭스'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많은 종류와 다양한 색상의 '삭스'로 스타일링의 재미를 느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