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스튜어트' 2013 뉴욕의 봄을 알리다
12.09.26 09:24
유명 패셔니스타들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초 2013 S/S 컬렉션 선보인 ‘질스튜어트’
9월 25일,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LG패션이 전개하는 여성복 브랜드 질스튜어트가 국내 최초로 2013 S/S 컬렉션을 공개했다.
뉴욕의 디자이너 브랜드 질스튜어트는 디자이너인 질 스튜어트(Jill Stuart)가 직접 내한한 가운데 지난 8일 뉴욕 패션위크에서 선보였던 컬렉션 의상들을 한국 무대에 그대로 옮겨와, 국내 패션피플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질스튜어트의 2013 S/S 시즌 테마는 헐리우드 영화 ‘LA confidential’(엘에이 컨피덴셜) 속 주인공인 킴 베이싱어(Kim Basingers) 캐릭터를 컬렉션의 전체적인 무드에 녹여낸 것으로, 섬세하고 우아한 장식의 블라우스, 실루엣을 살린 드레스 등으로 신비한 여인의 느낌을 표현했다.
국내 패션 기업인 LG패션(대표 구본걸)을 통해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질스튜어트는 2005년 한국 론칭 이후 유수의 매장을 통해 특유의 모던함과 우아함으로 사랑 받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요원, 김현주, 박지윤, 심이영, 윤승아, 박하선 등의 스타들이 참석해 패션쇼 현장을 빛냈다. 이외에도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톱 모델 강승현을 비롯해 지현정 등의 유명 모델들이 런웨이에서 질스튜어트의 주요 의상들을 선보였다.
(사진 - 웰커뮤니케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