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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룩, 이젠 ‘빈티’ 내지 말자

12.09.26 16:17

빈티지룩, 이젠 ‘빈티’ 내지 말자.

어느 계절에나 잘 어울리지만, 유독 가을에 잘 어울리는 패션 중 하나인 빈티지룩.
잘 입으면 숙성된 깊은 멋이 느껴지지만, 자칫 잘못하면 너무 없어 보인다는 단점도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세련된 멋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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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셔츠의 밑부분을 세로로 길게 잘라 만든 카우보이 느낌의 스타일을 들 수 있다.
 
너무 오래 방치해둬서 옷이 많이 상했다면, 이렇게 개성이 강하면서도 독특한 빈티지룩으로의 리폼을 노려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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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낡아서 닳은듯한 느낌을 고의적으로 내기도 하는데, 이럴 경우 너무 지저분한 느낌이 들지 않도록 상의나 하의 어느 한 쪽은 깔끔한 디자인의 옷으로 조합해주는 것이 좋다.

최근의 빈티지룩은 낡은 옷의 활용 이외에도 레이어드의 연출을 더해 그 활용도를 더욱 넓혀가고 있는 추세인데, 개성 있는 리폼을 곁들이거나 야상 등 기타 아이템의 활용으로 각자 자신만의 세련된 빈티지룩을 완성해보자.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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