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목구비를 뚜렷하게 해주는 가을 메이크업 '세미매트 메이크업'
12.10.05 10:04
이목구비를 뚜렷하게 해주는 가을 메이크업 '세미매트 메이크업'
'세미매트 메이크업'의 매트란 광택이 없다는 뜻이다. 그래서 피부가 건조해 보이는 메이크업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건조한 느낌보다는 아기피부같은 뽀송뽀송한 느낌의 메이크업이다.
여름에 유행했던 물광, 윤광 메이크업과는 달리 차분한 바탕 위에 이목구비를 뚜렷하게 살리는 것이 핵심이며 중요한 포인트는 메이크업 마무리로 파우더를 사용한다는 점이다. 파우더는 파운데이션을 고정시키는 역할과 매트한 피부결로 바꿔주지만 수분량을 낮추는 단점을 갖기때문에 메이크업 전에 수분라인으로, 속도는 빠르게 마무리 해야한다.
먼저 메이크업 전 충분한 보습을 기초로 한 뒤에 피부와 모공을 프라이머로 깔끔하게 정리한다. 그런 후 파운데이션, 비비크림을 스펀지나 손을 이용하여 얇게 펴 바른다.
펴 바른 후에 자신이 감추고 싶어하는 결점이 남아있다면 한번 더 발라 가볍게 두드려 주면 되고 마무리로 파우더를 소량으로 T존을 중심으로 가볍게 두드려주면 된다.
아이메이크업의 경우 진한 아이라인 보다는 가을에 맞는 브라운 컬러처럼 톤 다운된 컬러를 이용하는 것이 좋고 속눈썹 사이사이의 점막을 아이라이너로 꼼꼼하게 채워 깊고 뚜렷한 눈매를 강조하며 눈썹 또한 아이메이크업에 어울리도록 같은 계열의 컬러를 사용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립메이크업은 입술 전체를 빨갛게 바르지 않고 입술 바깥쪽으로 갈수록 색을 점점 옅게 하는 그라데이션 효과를 줘 자연스러운 느낌을 연출하는 것이 좋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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