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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카펫 위의 '아찔한 별들의 전쟁'

12.10.05 11:31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위의 '아찔한 전쟁'
 
아시아 최대 영화축제 '제 17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이 지난 4일 오후 7시 부산 해운대구 우동영화의 전당 야외상영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사람들의 이목은 단연 스타들이 등장하는 레드카펫 행사로 집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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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레드카펫 행사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가슴골을 드러내는 '클레비지룩'이다. 최근 '정글의 법칙'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혜빈은 누드톤 색상에 가슴부분을 강조한 드레스를 입어 글래머러스한 모습을 선보였고 가수이자 배우인 남규리 또한 같은 계열 색상의 드레스로 가슴을 강조하고 롱드레스 아래를 시스루룩처럼 하여 섹시함을 더욱 강조한 스타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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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박하선도 남규리와 비슷한 스타일의 드레스로 아찔하고 섹시한 모습을 보였으며 김아중은 레드카펫의 베테랑답게 보디라인이 강조된 스팽글 장식의 그레이 컬러 드레스로 다리라인이 시스루로 처리되어 섹시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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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서와 박시연은 드레스 앞부분에 아찔한 세로 절개선이 들어가 있는 스타일을 선택하여 고혹적이면서 아슬아슬한 모습을 연출했다.
 
많은 스타들이 이렇게 멋지고 아름다운 모습들을 보였지만 이번 영화제 레드카펫의 주인공은 단연 신인배우 '배소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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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은 가슴부분만 가려져있고 뒤태 또한 허리선까지 깊게 파인 누드톤의 실크 드레스를 선택한 그녀는 지난해 가슴라인을 과감하게 드러낸 파격적인 노출 드레스 차림으로 화제가 되었던 오인혜와 같이 올해 영화제에서 가장 주목받는 레드카펫의 여인이었다.
 
이번 영화제는 기존보다 하루가 더 늘어나 10일 간 개최되며 세계 57개국에서 온 영화 304편을 11개 부문에서 소개한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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