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rising

레드카펫과는 달랐던 '블루카펫'

12.10.08 14:30

지난 4일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레드카펫위의 전쟁을 벌였던 여배우들이 이번에는 '블루카펫'위에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한가인.jpg

문근영.jpg

한가인은 개막식에서 보여준 레이스 디테일의 블랙 롱드레스와는 달리 가슴을 하트형으로 감싸는 화이트 튜브톱 드레스를 선택해 반전을 시도한 듯 했고 문근영 또한 레드카펫에서는 블루 컬러의 클리비지 라인 드레스를 선보였고 이번 블루카펫에서는 레드 벨벳 소재의 미니원피스를 입어 섹시한 모습보다는 사랑스러움을 연출했다.
 
김사랑.jpg
 
김선아.jpg
 
전혜빈.jpg

김사랑은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강조한 M형의 블랙드레스, 김선아는 둥근 V형 카키 컬러의 드레스로 명품쇄골과 글래머러스함을 강조하며 클래비지 드레스룩을 선보였다. 전혜빈의 경우 또한 깊게 패인 V형 드레스에 볼드한 목걸이를 코디해 섹시함과 우아함을 강조했다.
 
남규리.jpg

레드카펫에서 클래비지 라인과 시스루를 통해 노출이 강한 드레스를 입었던 남규리는 이번 블루카펫에서도 하늘하늘한 드레스 라인을 가진 백리스 드레스를 선보여 고혹적인 자태와 우아함을 완성했다.
김윤혜.jpg
 
김아중김효진.jpg

블루 초미니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김윤혜는 의외의 볼륨감과 섹시함을 보여줬고 김아중과 김효진은 각각 허리라인과 가슴라인을 강조한 드레스로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강소라.jpg

저번 레드카펫의 주인공이  '배소은'이었다면 이번엔 의도치 않은 상황으로 '강소라'가 되었는데 아름다운 레드 드레스 자태를 뽐내고 블루카펫 위를 걷던 중 킬힐로 드레스 자락을 밟았고 이내 드레스 윗부분이 터지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튜브톱 드레스이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흘러내릴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강소라의 빠른 대처로 위험한 상황은 벌어지지 않았다.
 
황우슬혜.jpg
 
네명.jpg

'레드카펫'에서는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롱드레스에 시스루 느낌의 스타일링을 했던 반면 이번 '블루카펫'에서는 보다 캐주얼하고 과감한 시도의 패션 특히 클래비지 스타일, 백리스 스타일링으로 많은 여배우들이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스타일라이징 stylerising@hrising.com
※ 저작권자 ⓒ 패션비즈, 스타일라이징.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newb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