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아는 '하정우'가 제대로 남자
12.10.10 11:58
자신을 아는 '하정우'가 진정 남자다
남자든 여자든 자신이 자신에게 맞는 컬러나 스타일링 등을 잘 알고 그것을 소화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자신을 알라'를 가장 잘 실천하고 있는 남자 배우가 바로 '하정우'이다. 작년부터 올해까지 그가 출연한 영화들이 모두 대박을 치면서 흔히 '흥행배우' 대열에 오른 그는 평소 수트에 대해 뭘 좀 아는 남자이자 수트가 제일 잘 어울리는 배우 중 한명이다.
그가 수트의 멋스러움을 가장 잘 보여준 영화가 바로 '의뢰인'이었다.
의뢰인에서 그는 변호사 역할을 맡았고 그에 맞는 수트 스타일을 뽐냈다. 수트 색상은 변호사라는 직업 특성에 맞게 다소 어두운 컬러의 수트가 많았고 디테일하거나 화려한 색상의 타이를 하여 특징있는 수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또한 그는 '화이트셔츠'를 즐겨입는 남자로서 다양한 화이트셔츠 코디를 보여주며 스타일리시함을 뽐낸다. 그 어렵다는 화이트 팬츠와 화이트 셔츠를 코디하여 브라운 벨트와 그레이 컬러의 자켓으로 마무리하는 모습과 '힐링캠프'에 출연 당시 입었던 코디도 그의 화이트 셔츠 사랑을 잘 보여주는 모습이다.
평소 공식석상이나 일상적인 패션 스타일링도 수트 코디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모습인데 수트에 맞는 셔츠 대신 티셔츠를 입고 스카프로 포인트를 주는 모습도 많이 보여준다.
그의 스타일링은 완벽한 수트 스타일링 뿐만 아니라 수트를 기본으로 한 믹스매치가 남자다운 모습과 섹시함을 동시에 보여주는 하정우만의 스타일을 완성한다.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과 그에 따른 스타일링을 다양하게 연출하는 그의 모습은 유행만 따르는 패션피플보다 훨씬 더 패셔너블한 모습이다.
(사진 - 온라인커뮤니티, SBS '힐링캠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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