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이 입는 ‘한글 티셔츠’, 의미는 알고 입나?

K-pop이 유명해지고 한국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한글 또한 인기를 얻고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한글 티셔츠’를 입고 있는 외국인들도 거리에서 쉽게 목격할 수 있다.

 

그렇다면, 외국인들이 입는 한글 티셔츠는 과연 어떤 것들이 있을까?

 

한 여성은 뒤에서 얼핏 보기에는 러시아 사람처럼 보이는데, 흰 티에 쓰여있는 상반되는 한글이 인상적이다.

 

초록색 티셔츠를 입은 남성을 보면, 새마을 로고가 티셔츠 색과 절묘한 조화를 이뤄 매우 이색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여기에도 매우 독특한 티셔츠들이 많이 보이는데, 한글의 구도와 디자인, 그리고 영어 • 한문의 조합이 눈길을 끈다.

 

그리고 할리우드 스타인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린제이 로한이 한글 티셔츠를 입고 관심을 받기 시작한 이후로 한국과 한글 패션도 널리 알려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패션쇼에서도 한글이 쓰여있는 옷이나 드레스를 볼 수 있는데, 그런 것을 보면 한글도 패션의 일부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추세다.

이처럼 재미있는 글이나 의미 있는 글이 적힌 옷이 한글을 널리 알리고 있는 것은 분명 좋은 일이다.

 

하지만 이렇게 한글이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는 요즘 같은 시대에 무차별적이고 무분별한 사용보다는 한글의 중요성과 쓰임새를 다시금 새겨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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