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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달라졌을까? 팔색조 같은 그녀 유이'

12.10.10 18:23

“무엇이 달라졌을까? 팔색조 같은 그녀 유이“

- 올 가을, 유이를 통해 본 스타일 연출 팁, 이색 소재 블라우스, 야상 베스트 눈길
-머리하나 바꿨을 뿐인데, 확 달라진 유이 패션, 청순하거나 매니쉬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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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달라졌을까? 

지난 금요일 뮤직뱅크 방송에서의 유이는 확 다른 모습으로 변신했다. 헤어 컬러를 블론드에서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블랙으로 바꾸며 패션스타일도 이와 어울리는 다양한 모습을 공식석상에서도 보였기 때문이다. 특히 여성스러운 스타일, 매니쉬한 빈티지 캐주얼 등 가을 스타일을 멋스럽게 연출해 시즌에 맞는 스타일 팁을 여성들에게도 제공하고 있는 셈. 
 
특히 방송 및 공식 행사장에서 달라진 블랙 헤어 컬러와 함께 착용했던 의상들은 발랄한 소녀풍 스타일, 락시크 스타일의 캐주얼 룩 등 상반된 컨셉으로 선보여져 여성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에 브라운 가죽 소재 소매가 독특하면서도 탈부착이 가능한 귀여운 스타일의 동그란 블랙 컬러 블라우스, 짙은 카키톤의 베스트와 니트 스커트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였다.
 
- 가죽 소매 디테일로 가을소녀 스타일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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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니뭐니해도 여성스러운 스타일의 완성은 청순하면서도 발랄하게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다.

헤어컬러가 블랙인 여성은 차가운 인상을 줄 수도 있으니 상의 컬러를 헤어 색상과 같은 블랙 포인트인 블라우스로 착용하되, 네크라인이 동그랗거나 여성스럽고 따뜻해 보이는 스타일로 선택하여 소녀스럼움을 연출하는 것이 좋다. 기본 아이템은 블라우스와 큐롯 팬츠 혹은 A라인 스커트로 밸런스를 맞춰 코디하는 것을 추천한다.
 
최근에는 소매디테일이 가죽, 니트로 구성된 이색 블라우스가 트렌드로 부상한 아이템. 이에 맞게 기장은 짧고 경쾌한 큐롯팬츠 스타일로 맞추고 슈즈는 여성스러우면서도 복고적인 느낌이 나는 와인, 브라운 컬러의 스웨이드 슈즈로 마무리한다. 또 여성의 포인트 액세서리 백은 전체적인 착장이 너무 과해 보이지 않도록 블랙 컬러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 시크 앤 빈티지 컨셉의 캐주얼 스타일로 매니쉬 패션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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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가을이면 시크하면서도 빈티지한 컨셉의 캐주얼은 빠질 수 없는 아이템.

최근 유이는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는 H:CONNECT 팬사인회 현장에서 F/W시즌 트렌디 아이템인 짙은 카키 컬러의 빈티지 캐주얼 컨셉의 베스트와 해골 캐릭터와 징장식이 포인트인 티셔트, 니트 배색 스커트를 매치 세련된 패션스타일을 보여줬다.
 
올 가을, 보다 매니쉬하면서도 패셔너블한 캐주얼을 연출하기를 원한다면 야상 베스트와 함께 가을 느낌이 물씬 나는 니트 스커트와 활동성 있는 티셔츠를 매치하면 와일드하면서도 여성미가 돋보이는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하다. 이때 슈즈는 발목을 감싸는 스웨이드 소재의 부티로 선택, 브라운 혹은 블랙 컬러의 안경을 액세서리로 연출하기를 제안한다.
 
캐주얼 브랜드 망고스틴 (mangosteen) 관계자는 “쌀쌀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블랙 헤어의 가을 무드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착장이 보여지고 있다”며 “유이를 통해 본 스타일처럼 블라우스와 큐롯팬츠 공식을 따라하거나 매니쉬한 베스트, 니트 스커트와 뿔테 안경 등을 잘 활용한다면 가을철 패션 지수를 끌어올린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사진 = 유끼커뮤니케이션 – 망고스틴, H:CONNECT, 알도, 레이첼콕스, 베라왕백, 랑방 아이웨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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