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남자’ 박시연의 차가운 팜므파탈룩
12.10.12 11:26
‘착한 남자’ 박시연의 차가운 팜므파탈룩
악녀 이미지를 잊을 만큼 아름다운 패션으로 치명적 매력 발산
악녀 이미지를 잊을 만큼 아름다운 패션으로 치명적 매력 발산
KBS 2TV 수목 미니시리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이하 착한남자)’가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수목 드라마의 왕좌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의 주역이라 할 수 있는 배우 박시연의 패션이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자신의 야망을 위해 착한 남자였던 송중기(강마루 역)를 비롯한 주변의 모든 남자를 이용하고 버리는 악녀 중의 악녀 ‘한재희’를 연기하는 박시연은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부각시키는 타이트한 원피스와 자로 잰 듯 깔끔한 선을 자랑하는 테일러드 재킷을 자주 매치, 도도하고 차가운 팜므파탈 이미지를 연출한다.
특히 박시연은 올 시즌 트렌드 컬러인 블루와 블랙을 적절히 매치한 코디네이션으로 세련미와 치명적인 아름다움을 발산했다. 지난 3일 방송된 ‘착한남자’ 7회에서 박시연은 푸른색의 레이스 원피스와 함께 벨벳 소재의 블랙 롱 재킷을 착용, 세련된 청담동 사모님 패션을 완성시켰다. 박시연이 착용한 블랙 롱 재킷은 ‘조셉’의 제품으로 고급스러운 벨벳 소재와 더불어 안감이 푸른색으로 되어 있어 소매를 롤업했을 때 시크한 매력을 발산한다.
지난 10일과 11일 방송된 9화, 10화에서도 박시연은 눈이 부시도록 푸른 원피스에 블랙 레더 재킷을 매치한 깔끔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몸에 피트 되는 블루 원피스 역시 ‘조셉’의 제품으로 단발머리로 변신한 박시연의 카리스마 넘치는 새로운 스타일을 부각시켜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이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쁜 여자인데 패션만큼은 최고다”, “너무 예뻐서 악역이라는 걸 잠깐씩 잊고 만다는...”, “진짜 박시연 팜므파탈 패션, 아름답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KBS 2TV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