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매력 지닌 '스터드 패션'
12.10.12 15:10
끝없는 매력 지닌 '스터드 패션'을 스타일링한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 무한상사'편에 출연했던 지드래곤.
그가 입었던 스터드가 박힌 화려한 수트와 헤어스타일로 화제가 되었는데 평소 지드래곤은 스터드가 박힌 신발, 자켓, 악세서리 등을 활용한 스터드 패션을 한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스터드가 무엇이며 '스터드 패션'은 어떻게 스타일링을 해야 할까?
우선 스터드는 단추형 보석, 장식용 금속 단추, 축구화에 박힌 못, 징, 작은 금속 단추 등의 뜻을 가진 단어이다.
따라서 '스터드 패션'이란 이 스터드를 옷이나 악세서리 등에 박아 개성있는 스타일링을 하는 패션을 뜻하는 것이다.
스터드를 활용한 '스터드 패션'을 스타일링 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그 중 첫 번째가 '스터드 자켓'인데 스터드를 활용하여 자켓을 장식하려면 스터드의 종류가 다양한만큼 어떤 것을 이용해 장식하느냐에 따라 달라보이고 자켓에 종류에 따라도 다른 느낌을 줄 수가 있다. 심플한 블랙 자켓의 스터드를 장식하면서 원래 자켓이 가진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연출했다.
하지만 가장 많은 스터드 장식의 아이템은 바로 신발과 가방이다. 신발의 경우는 스니커즈뿐만 아니라 여성들의 힐과 낮은 굽의 여성 신발도 스터드의 매력에 빠져 다양한 매력을 가진 묘한 느낌을 뽐내기도 한다.
그리고 핸드백, 숄더백, 클러치, 백팩 등 다양한 종류의 가방에 스터드의 크기를 달리하기도 하고 종류를 달리 하기도 하며 디테일한 패턴을 마음대로 변화시켜 여러 매력을 연출 할 수 있다.
또한 여성의 아름다운 힙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스터드 활용 코디도 있다. 뒷 주머니를 살짝 뜯어내고 뜯어낸 부분을 스터드로 채우는 방법으로 자신의 바지가 심심하게 느껴진다면 추천해 줄만한 리폼 스타일이다.
스터드를 활용한 '스터드 패션'은 이것들 말고도 핸드폰 케이스에 스터드 장식을 하거나 보타이, 셔츠 깃, 티셔츠 등에도 스터드를 장식해서 재미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가 있다.
심심할 틈이 없는 '스터드 패션' 스타일링으로 '내일은 뭘 입지?'라는 고민에서 벗어나보자.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MBC '무한도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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