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백 같은데 30만원이 넘는다고?
12.10.13 12:51
30만원을 넘는 이 종이백은 무엇인가?
독일 명품 브랜드 질샌더에서 출시한 이 종이가방은 3주만에 매진이 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고 한다.
정식명은 '바사리 클러치'이며 2012 F/W 질샌더 컬렉션에서 공개되었다. 가격은 290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33만원 정도를 호가한다.
'바사리 클러치'는 르네상스시대 비평가이자 이론가인 조르지오 바사리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고 한다. 마치 상점이나 패스트푸드 전문점에서 물건을 담는 종이 쇼핑백과 비슷한 모양이다.
하지만 이 제품은 두툼한 코팅지로 만들어졌으며 안쪽에는 바느질된 솔기가, 옆면의 아래쪽에는 아일렛으로 처리된 구멍이 있는 '명품 종이백'인 것이다.
컬러는 블랙과 브라운이 출시되었는데 브라운 컬러가 인기가 더 좋다. 그 이유는 '바사리 백' 앞면에 새겨진 질샌더의 로고가 블랙보다 브라운 컬러 제품에서 더 잘 드러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블랙컬러의 가죽으로 출시된 '바사리 클러치'는 630달러 (71만원 정도)에 판매중이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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