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아이콘 어워즈' 레드카펫 위의 별들
12.10.26 10:33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 레드카펫 위의 별들
국내 유일한 스타일 페스티벌인 '2012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SIA)'가 지난 25일 오후 8시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CJ E&M 센터에서 열렸다.
스타일 페스티벌인만큼 셀렙들의 스타일링이 단연 관심사로 떠올랐는데 역시나 화려하고 멋스러운 스타일링으로 팬들과 취재진들의 주목을 받았다.
'2012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의 레드카펫 위 여성 셀렙들의 모습을 살펴본다.
- 레드카펫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섹시하고 아찔한 드레스 스타일링
배우 이영진은 지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구은애가 입어 화제가 되었던 가죽소재의 가슴라인을 강조한 투컬러의 드레스를 선보였다.
회색톤의 하의부분은 트렘펫 라인으로 여성의 힙라인을 강조하고 블랙 가죽소재로 이루어진 상의부분은 가슴라인을 돋보이게 하고 등 부분이 없는 배크리스 드레스가 여성스러운 섹시함을 연출했다.
박수진 또한 올블랙 미니드레스로 청순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는 듯 했으나 시스루 느낌의 상의부분이 청순하지만 섹시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게 했다.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섹시함을 선보이는 배우 중에서 '서우' 빼놓을 수는 없는데 레드카펫 위에서 그녀는 블랙 롱드레스였지만 가슴라인과 허리라인을 살리는 코디와 슬릿스커트 느낌의 하의부분으로 인해 섹시한 각선미도 뽐냈다.
- 노출 없는 드레스로 우아함과 럭셔리함을 선보인 드레스 스타일링
국내 최고의 모델인 '장윤주'의 스타일링을 기대한 사람들은 조금은 실망을 했을 수도 있다. 블랙 롱드레스로 완벽한 몸매를 팔만 드러내고 다 가려버리는 스타일링이지만 그녀의 걸을 때마다 드러나는 실루엣으로 그녀의 숨겨진 몸매를 자랑하기는 충분했다.
'동안 여배우' 임수정은 최근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와이드한 블랙팬츠와 어깨를 강조한 자켓으로 블랙&화이트의 시크하고 매니시함을 지닌 우아함을 연출했다.
'국민 여동생'이 되어버린 수진는 블랙 미니스커트로 노출없이 어린나이에 맞게 청순하고 우아한 여성미를 강조한 듯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 드레스가 아닌 자신의 평소 느낌 살린 스타일링
마치 친구를 만나러 나온 듯한 패션을 선보인 두 여배우 김성은과 고준희.
하지만 스타일리시함은 스타일 어워즈인만큼 당연히 갖췄다. 김성은은 전체적으로 어두운 톤의 컬러로 벨트와 유니크한 패턴의 목걸이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또한 8등신 몸매와 평소 스타일링에 많은 관심을 갖고 주목을 받고 있는 고준희는 데님 스키니 팬츠와 시스루 느낌의 와이드한 라운드 티셔츠, 금장 패턴의 블랙 자켓으로 그 어떤 셀렙들보다 많은 플레시세례를 받았다고 한다.
시상식이라고 해서 모두 드레스를 입고 같은 악세서리를 한다면 시상식의 묘미인 '레드카펫'은 있을 필요가 없다. 많은 취재진들과 팬들이 기대하는 것도 여러 스타들의 시상식 패션 스타일링이며 이번 '스타일 어워즈'에서도 많은 셀렙들은 패셔너블한 스타일링으로 이런 관심에 보답한 듯 보인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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