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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 하나, 열 아이템 안 부럽다!’ 겨울 외투 활용 노하우

12.11.3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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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외투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단정한 ‘코트’, 혹은 캐주얼한 ‘점퍼’. 평소 포멀한 분위기를 즐기는 여성들이라면 선택은 단연 코트로 향하게 된다. 늘 같은 것보다 매일 다른 옷으로 다른 느낌을 내고 싶다면 겨울 코트로 색다른 스타일링을 해보길 추천한다.


◆ 스타일링의 기본 ‘톤온톤’, 그리고 ‘色다른’ 포인트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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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모그, 질스튜어트 액세서리]

무채색 계열의 아우터들이 주를 잇는 계절 특유의 분위기를 좀 더 세련되게 이어가고 싶다면 ‘톤온톤’ 스타일을 추천한다. 전체적으로 비슷한 색의 아이템들을 매치해 안정적인 느낌을 주는 덕분에 심플하면서도 차분한 인상을 추구하고자 하는 여성들에게 제격이다.

요즘 트렌드인 ‘배색 디테일’을 적절히 활용한 코트를 중심으로 이너와 팬츠 또한 비슷한 것을 택해보자. 짙은 카키와 브라운이 섞인 모그(MOGG)의 코트에 터틀넥 니트와 카키색 코듀로이 팬츠를 더하면 톤온톤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밋밋해 보일 때는 컬러풀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레드 컬러가 돋보이는 질스튜어트 액세서리의 가방은 손에 가볍게 들거나 스트랩을 이용해 어깨에 크로스 하면 심플한 톤온톤 스타일에 여성미를 더할 수 있을 것이다.


◆ 코트의 변신은 무죄, ‘원피스’로 활용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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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모그, 닥스액세서리]

한겨울 추위를 피하려 평소 바지를 고수해왔다면 코트 하나로도 돋보일 수 있는 비법을 소개한다. 아이템 자체가 주는 포멀한 느낌을 한층 여성스럽게 변화시킨 플레어 형식의 코트에 그 비밀이 있다. A라인으로 허리선이 강조된 코트에 벨트를 보다 높게 매치하면 원피스로 활용 가능하다. 그레이와 베이지 컬러가 섞인 듯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모그 코트에는 부츠를 더하면 방한의 효과와 함께 멋 또한 살릴 수 있는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의상으로 연출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확실하게 이어갈 수 있는 방법은 큼지막한 빅백을 매치하는 것이다. 스터드와 태슬 장식이 눈에 띄는 닥스 액세서리의 가방은 코트가 주는 부드러운 느낌을 한층 세련돼 보이도록 해줄 것이다.

모그 관계자는 “간혹 겨울 외투 장만에 앞서 다소 높은 가격 때문에 구입을 망설이는 여성들을 볼 수 있는데, 스타일링 방법 등을 먼저 고려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며 “틀에 박힌 스타일 보다는 코트 자체를 원피스로 활용한다거나 가방 등의 주변 아이템을 적절히 활용하면 색다른 코디를 연출할 수 있을 것이다”고 조언했다.

(사진 - 웰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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