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같이 맑고 깨끗한 색감의 스킨톤을 루즈하게 활용하면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여성스러운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미니멀한 디자인과 루즈한 핏이 만난 아이보리 컬러의 니트는 순수한 느낌을 살리는 아이템이다. 여기에 비슷한 톤의 레깅스, 스킨톤과 잘 어울리는 네이비 컬러의 짧은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패셔너블한 스타일링을 연출하자.

이때 소녀감성을 더욱 살리고 싶다면 액세서리 또한 여성스러운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포인트. 상의와 같은 톤의 머플러는 여성스러운 면모를 살려주고 화이트 컬러의 시계는 세련된 느낌까지 더한다. 파스텔 컬러가 사랑스러운 백을 매치하면 보호본능은 물론 스타일지수까지 높인 패션이 완성된다.


◆ 컬러대비로 카리스마 더하기

아우터와 이너의 색상 대비가 클수록 인상은 더욱 또렷해지기 마련이다. 밝은 컬러의 아우터가 몸을 부해 보이게 만들까 걱정이지만 대비되는 색상을 이너로 매치하면 더욱 슬림하게 하는 시각적 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

단정한 라인이 돋보이는 스킨톤의 재킷은 깔끔하면서 은근한 카리스마를 살려주는 아이템이다. 여기에 슬림한 이너를 매치해 톤 대비를 주면 글래머러스하고 감각적인 커리어 우먼룩이 완성된다. 이때 아찔한 킬힐로 스타일링에 엣지를 더하고 클래식한 가방으로 프로페셔널한 느낌을 살리면 카리스마 넘치는 스타일링을 연출 할 수 있다.

엔드리브 담당자는 “스킨톤은 다양한 컬러와 믹스매치가 쉬울 뿐만 아니라 연출함에 따라 극과 극 스타일링을 완성하기 때문에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다”며 “스킨톤 아이템은 겨울에는 포근한 느낌을 살리면서도 은근한 섹시함을 더해 여성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 엔드리브, 자첼, 알도, 게스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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