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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비욘세 ‘같은 드레스 다른 분위기’, 늘씬한 실루엣에 눈길

12.12.20 11:21

같은 드레스 입은 ‘김남주&비욘세’, 알고 보니 모두 유부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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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레오나드]

배우 김남주와 팝스타 비욘세가 같은 드레스를 입어 화제다.
 
KBS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출연 이후 활동이 뜸했던 김남주는 지난 14일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렸던 2012 그리메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연기상을 받으며 근황을 전했다. 촬영 감독들이 한해 동안 뛰어난 연기력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좋은 이미지를 가진 배우에게 주는 상을 시상한 김남주는 남다른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이날 김남주는 화려한 컬러와 패턴이 돋보이는 드레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슬림한 실루엣이 그대로 드러나는 드레스를 바탕으로 네일 컬러나 슈즈는 등은 블랙으로 통일해 드레스를 하나의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한 점이 눈에 띈다.
 
김남주는 드라마 속에서 똑 부러진 외주제작사PD 캐릭터로 분함과 동시에 일명 ‘김남주 패션’의 신드롬을 일으킬 정도로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해왔다. 극중에서 그녀가 입었던 의상은 물론 착용한 액세서리, 가방 등은 불티나게 팔리며 ‘완판 스타’의 위용을 자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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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레오나드]

특히 시상식장에서 김남주가 입은 드레스는 얼마 전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던 ‘비욘세 드레스’와 같은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끈다. 비비드한 옐로우 컬러와 모과 꽃 프린트가 인상적인 김남주의 드레스는 ‘레오나드’의 2013 S/S 컬렉션 제품이다. 비욘세는 드레스에 볼드한 체인 목걸이를 매치해 화려함을 부각시킨 반면 김남주는 액세서리를 최소화하고 드레스 본연의 우아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비욘세와 김남주 둘 다 유부녀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 “몸에 붙는 화려한 드레스 입은걸 보니 다이어트 욕구 충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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