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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에게 입혀주고 싶은 '패밀리' 심지호 패션 인기

13.01.16 13:15

체크셔츠와 니트 스웨터로 포근하고 사랑스러운 연인으로 변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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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 2TV 시트콤 ‘패밀리’의 봉지커플(열희봉+차지호)이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예쁘지도, 날씬하지도 않은 데다 촌스럽기까지한 열희봉 역의 박희본과 결벽증을 지닌 차갑고 까칠한 ‘까도남’ 차지호 역의 심지호의 연애가 시작되면서 ‘패밀리’의 인기에 가속도가 붙기 시작한 것이다.
 
특히 시청자들은 까도남 심지호가 연애를 시작한 이후 점차 차갑고 딱딱했던 틀을 벗어던지고 사랑스럽고 애교 많은 연인으로 변해가는 모습에 환호를 보내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극 중 심지호의 패션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명 ‘남친에게 입혀주고 싶은 패션’으로 불리는 심지호의 패션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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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이 넘는 훤칠한 키와 넓은 어깨를 지닌 심지호 패션의 주요 포인트는 댄디한 체크셔츠와 니트 스웨터, 그리고 깔끔한 재킷을 레이어드하는 것이다. 톤온톤 스타일을 주로 선보이는 심지호는 노타이로 체크셔츠의 첫 단추는 풀고 니트 스웨터 안에 셔츠 카라를 갈무리해 넣어 단정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매력을 발산한다. 박희본과의 연애를 시작한 후부터는 그레이와 브라운 등 보다 부드럽고 차분한 컬러를 선택, 사랑에 빠진 심경을 패션으로도 잘 드러내고 있는 심지호의 은은한 미소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그레이 컬러의 체크셔츠는 타운젠트의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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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더불어 심지호 패션의 키워드인 니트 스웨터에 대한 문의도 끊이지 않고 있다. 그 중에서도 시크한 차콜 컬러의 꽈배기 꼬임이 돋보이는 V넥 니트 스웨터와 목이 높게 올라오는 라운드형 니트 스웨터는 일꼬르소 델 마에스트로의 제품으로 스타일리시함과 보온성을 둘 다 갖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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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나날이 부드러워지고 있는 심지호의 캐릭터를 가장 잘 표현한 TNGT의 브라운 하운드투스 체크 코트도 눈길을 끈다. 세미 슈트부터 캐주얼까지 다양한 룩에 믹스매치가 가능한 하프코트로 안기고 싶은 포근한 이미지를 풍겨 여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아이템이다.
 
 
(사진 - KBS 2TV '패밀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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