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세서리 스타일링'으로 심심한 패션에 변화를!
13.01.17 10:21
패셔니스트를 자세히 관찰해보면 액세서리를 충분히 활용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액세서리 하나쯤이야'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 어떤 액세서리를 어떻게 매치하느냐에 따라 스타일의 분위기는 매우 달라진다. 때로는 심플한 옷차림도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줬다는 이유만으로 세련된 스타일링이 되기도 한다.
살짝 웨이브진 헤어에 큐빅으로 된 얇은 헤어밴드를 매치하면 반짝이는 큐빅 덕분에 얼굴도 화사해 보이면서 더욱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최근에는 헤어밴드와 끈이 같이 붙어 있는 스타일도 인기다. 헤어밴드를 한 후 길게 늘어진 끈으로 머리를 살짝 리본으로 묶어주면 단정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연출이 된다.
MBC '오자룡이 간다'에서 오연서는 사랑스럽고 여성스러운 스타일링을 자주 선보인다. 특히 그녀는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연출하면서 머리띠를 포인트로 착용해 '나공주 스타일'을 완성했다. 극 중에서 오연서는 시스루뱅이 돋보이는 웨이브 단발머리에 고급스러운 큐빅 장식 머리띠를 매치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링으로 손에 가볍게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다. 이때는 너무 볼드한 타입보다 얇은 링은 두 겹 정도 레이어링해서 끼는 것이 훨씬 여성스럽고 멋스럽다.
단발머리나 묶음 머리를 자주 하는 이들은 이어링을 매치하면 더욱 얼굴이 화사해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이때 너무 달랑거리는 드롭형 보다는 심플한 부착형이 차분하면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해줘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