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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녀'로 돌아온 송혜교의 스타일링 분석!

13.01.23 10:11

송혜교가 SBS 새 수목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그동안 러블리, 팜므파탈 등 다양한 이미지로 많은 여성의 워너비로 꼽혀온 송혜교, 그녀의 스타일을 분석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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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겨울'에서 송혜교는 대기업 상속녀지만 시각을 잃고 가족을 잃은 채 희망 없이 살아가는 오영 분으로 열연한다. 그녀는 시각장애우임에도 트렌디한 패션을 선보였다. 송혜교는 그레이, 화이트, 베이지 컬러의 코트에 스커트를 매치한 뒤 아찔한 킬힐로 마무리한 여성미가 돋보이는 룩을 선보였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화장기 없는 메이크업과 여성스러운 웨이브 헤어를 선보인다. 송혜교의 대표 스타일이라 할 수 있는 롱 웨이브는 요즘 트렌드인 시스루뱅을 더하여 훨씬 순수해진 느낌이다. 또한, 반 묶음 머리, 포니테일 등 분위기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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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명대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매니아를 형성한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송혜교는 직설적이고 열정 있는 드라마 PD를 연기했다. 이 드라마에서 송혜교는 단발머리 헤어스타일을 연출해 '송혜교 단발머리'라는 스타일을 만들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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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는 아담한 키를 가진 대표적인 여자 연예인이다. 그래서 공식석상에서 주로 짧은 팬츠와 스커트로 각선미를 부각해 상대적으로 작은 키를 커버했다. 패션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송혜교가 입고 나오는 팬츠나 스커트의 길이가 거의 황금비율에 가깝다고 말할 정도로 다리를 극대화로 슬림하게 보여주는 효과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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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의 일상사진을 보면 수수한 옷차림과 화장기 없는 민낯이 대부분이다. 그녀의 사복 스타일링에는 심플함을 강조한 것이다. 주로 티셔츠에 핫팬츠, 민소매의 원피스 스타일을 연출한 그녀는 일상에서도 화보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사진 -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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