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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속 '커리어 룩'으로 완성하는 스타일링

13.01.29 10:39

사회 초년생에게는  바늘구멍 지나가기보다 어렵다는 취업에 성공했다고 고민의 끝은 아니다. 자신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스타일 때문이다. 사회생활에서는 본인의 이미지 관리도 업무 못지않게 중요하다. 이럴 땐 드라마 속 커리어 룩을 참고해보자.

 
야망있는 악녀 대기업 사원 수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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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야왕'에서 지독한 악녀 연기 변신에 성공한 수애의 드라마 속 패션이 화제다. 시상식에서 보여준 아름다운 드레스 자태로 '드레수애'라는 별명을 가진 그녀가 이번에는 극 중 주다해 역을 통해 '코트수애' '니트수애'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었다.
 
현재 극 중에서 대기업 사원인 주다해는 코트와 니트로 편안하면서도 단정한 커리어 룩에 고급스러운 가죽 소재의 백을 매치해 지적이고 전문적인 느낌을 더했다.
 

열정적인 공무원 최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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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7급 공무원'을 통해 로맨틱 코미디 여왕의 면모를 십분 발휘하고 있는 최강희. 그녀는 '7급 공무원'에서 생계형 취업 준비생이면서 다큐멘터리 PD를 꿈꾸는 열정적인 김서원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방송국 입사를 꿈꿨지만, 생활고와 부모님 등쌀에 못 이겨 국정원에 들어간다.
 
최강희는 극 중에서 공무원 역에 맞게 단정한 정장 패션을 선보인다. 그녀는 유니크한 더블 버튼 재킷이나 리본 디테일의 블라우스로 단조로운 정장 패션에 개성을 살렸다. 실외에서는 정장 위에 슬림핏 패딩이나 하이넥 스타일의 코트를 매치해 방한 효과와 스타일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실용적인 디자이너 문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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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청담동 앨리스'에서 문근영이 맡은 역할은 의류 브랜드의 신입 디자이너이다. 극 중 문근영은 수수하지만, 포인트를 잊지 않는 깔끔한 커리어 룩을 선보였다. 대부분 베이직 아이템을 이용하지만 컬러로 살짝 포인트를 더해 수수함 속에서 엣지 있는 스타일을 연출했다. 또한, 그녀는 무릎 아래까지 오는 부츠나 시크한 디자인의 워커를 매치해 실용적인 디자이너 룩을 완성했다.
 
 
(사진 - SBS '야왕', MBC '7급 공무원', SBS '청담동 앨리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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