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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운동화로 하나된 아이돌~화려했던 '아육대', 시선 압도

13.02.1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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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방송된 MBC 설 특집 ‘아이돌 육상 양궁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의 아이돌 패션이 눈길을 끈다.
 
‘아육대’는 매년 MBC에서 주력하는 설 특집 프로그램으로 이번에는 70m달리기, 400m릴레이, 허들, 높이뛰기, 경보 등 다양한 릴레이 경기가 펼쳐지며 아이돌의 운동 실력이 가감 없이 공개되었다. 특히 제대로 된 운동 실력을 뽐내기 위해 연출한 단체복 패션은 마치 고등학교 체육대회를 떠올리게 하며 상큼하고 풋풋한 모습을 자아내 시선을 압도했다.
 
‘아육대’는 좀처럼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든 아이돌을 한 팀처럼 묶어냈다. 수많은 아이돌 팀을 하나로 엮어준 것은 바로 같은 디자인의 단체 운동화였다. 남자는 블루, 여자는 핑크 컬러로 그룹 구분 없이 동일한 포니 운동화를 신어 알록달록한 단체 운동복 패션을 완성했다.
 
이들이 착용한 운동화는 아메리칸 스포츠 클래식 브랜드 포니의 ‘그리니치’제품으로 뛰어난 착화감과 감각적인 컬러가 특징이다. 이번 ‘아육대’ 아이돌 들에게 지목된 이유도 여기서 비롯됐다. 가볍고 편해 장시간 착용하기에 발에 무리가 없고,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스타일리쉬함도 놓치지 않았다.
 
한편, ‘아육대’는 이휘재, 전현무, 조권, 양요섭의 능수능란한 진행과 인기 아이돌 스타들의 대거 출연으로 8.4%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 - MBC 설 특집 '아이돌 육상 양궁 선수권 대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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