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년 전통의 영국 캐주얼 브랜드 캉골이 오는 18일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매장을 오픈한다.

 

영국 특유의 감성을 기반으로 한 캉골은 이번 매장 오픈과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2월 24일까지 선착순으로 매장을 찾은 고객 100명을 대상으로 모자의 액세서리로 활용할 수 있는 햇핀을 증정한다. 또한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캉골의 심볼인 캥거루가 새겨진 양말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특히 일부 품목을 제외한 제품은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 할 수 있다. 

 

한편 23일 오후 3시와 5시에는 지난해 캉골과 콜라보레이션해 화제가 됐던 유명 비보이 팀 ‘오샤레 크루’의 축하 공연이 이어지는 등 오픈을 기념해 볼거리도 함께 마련했다.

 

캉골 관계자는 “캉골이 입점한 롯데백화점 잠실점의 매장 위치는 유명 토털 캐주얼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곳으로, 앞으로 젊은 고객의 큰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헌팅캡 등의 헤드웨어를 중심으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캉골은 젊은 감각을 지향하는 스트리트 컬쳐 브랜드로,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올해 점퍼 등의 의류 라인을 본격적으로 출시하며 새로운 시장 진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