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태생의 신발 브랜드 스코노코리아가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규모 신발 전시인 ‘FN플랫폼(FN FLATFORM)’에 참가한다.

올해로 두 번째 전시에 참여하는 스코노는 FN플랫폼에서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미국을 비롯해 영국, 이탈리아, 중국, 일본 등 주요국가와 함께 한 시즌 이른 2013년 F/W 제품들을 선보인다. 세계 1600여 개 신발 브랜드가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스코노는 F/W 신제품과 함께 해외 바이어들을 상대로 브랜드가 지닌 고유의 가치를 함께 전한다.

 

작년 8월 미국 FN플랫폼과 영국 모다쇼(UK MODA)에서 ’13 S/S 컬렉션을 성료한 스코노는 ‘Winter Voyage’라는 테마 아래 브랜드 대표 아이템인 리버티, 노아, 레볼루션 시리즈 등 29개 디자인의 총 89족의 슈즈를 출품한다. 이로써 이미 두터운 소비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스코노는 북유럽 특유의 다채로운 색감과 실용적인 디자인을 더 많은 해외 소비자들에게 전파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박람회 현장에서는 노르웨이 국기를 형상화한 스코노의 로고를 모티브로 제작된 일러스트 작품을 함께 전시한다. ‘스코노 인 노르웨이(SKONO IN NORWAY)’라는 주제로 공모한 아트워크 중 선발된 8점의 일러스트를 전시회 내 부스에서 주요 제품과 함께 선보인다.  

 

스코노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기점으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동시에 세계 시장에 발돋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스코노는 오는 3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신발 박람회인 GDS에 참가해 유럽 시장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