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왕' 수애, 굴욕 속 에서도 한 눈에 띈 반지 '주목'
13.03.06 16:08
'야왕'이 '마의'를 누르고 정상 자리를 꿰찼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야왕'(연출 조영광 박신우, 극본 이희명)은 18.6%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일 방송분보다 2.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 결과, 시청률 하향세에 빠졌던 '야왕'은 '마의'를 근소한 차이로 누르고 같은 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월화극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이날 '야왕'에서는 다해(수애 분)와 하류(권상우 분)의 사이를 알게 된 도훈(정윤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분노를 참지 못한 도훈은 다해의 따귀를 때리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극중 다해가 착용한 결혼반지는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인 '드비어스'에서 수애를 위해 직접 영국에서 특별히 제작한 국내에 딱 1개 뿐인 ‘심플솅크 링’으로 마퀴즈 컷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어 있어 복잡해진 다해의 심정을 물방울 모양의 다이아몬드가 대변하는 듯 했다.
명품 주얼리 브랜드에서 국내 스타를 위해 특별 제작해 주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수애 완판녀 등극?’, ‘수애 아이템 완전 예뻐~’, ‘수애 반지 어디서 볼 수 있나요?’ 등 수애 아이템에 대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