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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우스'로 매일 새로운 스타일 변신하기!

13.03.08 10:39

겨우내 따뜻한 니트만을 챙겨 입었다면 이제는 나풀거리는 블라우스로 기분 전환할 때가 왔다.
 
블라우스는 소재와 컬러에 따라 가지각색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013년 올봄에는 오색빛깔 찬란한 블라우스로 매일 새로운 스타일로 변신해 보자.
 

화려한 시스루 vs 단아한 자수 블라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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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시스루 소재의 블라우스가 유행할 전망이다. 시스루는 피부를 살짝 비쳐 은근한 섹시미를 자아낸다. 시스루 블라우스는 주로 실크 소재로 이뤄져 여성미와 세련미를 동시에 선보일 수 있다. 여기에 블라우스 계열의 컬러나 보색 컬러의 이너웨어를 입으면 섹시미를 배가할 수 있다.
 
작년까지 블랙 앤 화이트 시스루가 주를 이뤘다면 올해는 네온 컬러까지 가세해 더욱 다양한 컬러의 시스루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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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루가 부담스럽다면 자수가 놓인 블라우스가 제격이다. 블라우스에 자수가 새겨져 있으면 부드러운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다. 단아하고 더욱 차분한 느낌을 원한다면 자수 블라우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자수가 새겨진 블라우스는 자수 자체에 장식이 들어가 화려하므로 상의가 원색이라면 하의는 그보다 톤다운 된 컬러를 선택하거나 상의가 모노톤이라면 하의에 포인트 컬러를 주는 것이 좋다.
 

심플한 라운드 칼라 블라우스의 활용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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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칼라가 있는 스타일의 블라우스보다 라운드 스타일이 우세일 것으로 보인다. 라운드 블라우스는 타이트한 느낌보다는 박시한 느낌으로 스타일리시함을 뽐낼 수 있다.
 
주의할 점은 라운드 블라우스를 입었을 때 부하지 않도록 하의는 타이트하거나 화려한 무늬가 있는 스타일을 선택해 조화를 이루는 것이다. 원색 블라우스에는 같은 계열의 무늬가 들어간 스커트를 매치하거나 심플한 단색 컬러의 블라우스에 팬츠를 착용한 뒤 같은 계열의 재킷으로 완성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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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에는 칼라가 없는 블라우스가 유행하는 만큼 극과 극의 디자인이 출시돼 여성들의 선택 폭이 넓어질 예정이다. 시즌마다 유행하는 도트 무늬의 블라우스나 핏이 깔끔하게 떨어진 블라우스가 여성들의 잇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칼라가 없어 모양이 심플해지는 만큼 무늬는 화려해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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