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패션 남긴 '땡큐', 지드래곤 표 '땡큐 스타일'은?
13.03.18 09:59
'땡큐'로 미리 본 4人4色 봄맞이 '힐링패션'
바람막이도 지드래곤이 입으면 '패션', '땡큐' 속 스타일
훈훈했던 '땡큐', 스타일도 '땡큐'! 아웃도어룩에 눈길
방송 전부터 출연진의 이색 조합으로 화제를 모은 SBS ‘땡큐’가 ‘힐링’과 ‘패션’을 남겼다.
대화를 바탕으로 힐링을 이끌어낸 ‘땡큐’ 중에서도 출연진들을 ‘자연인’으로 만들어준 옷차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트렌드세터로 꼽히는 지드래곤은 무대 위 화려한 모습을 잠시 내려두고 점퍼로 그만의 패션 감각을 발휘했다. 검은색 바람막이에 검은 비니를 더해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드러내며 일명 ‘땡큐 패션’을 완성했다. 특히 아웃도어룩 중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아이템을 하나의 패션으로 만든 지드래곤은 라푸마의 제품을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차인표, 강수진, 김미화도 점퍼로 멋을 냈다. 야외 토크 장면에서 라푸마의 패딩 점퍼로 거센 제주도 바람에 맞서는 한편 지드래곤과의 첫 대면에서는 컬러풀한 바람막이로 가볍고 경쾌한 아웃도어룩을 선보였다. 이로써 출연진 4인의 ‘땡큐’ 스타일은 ‘바람막이’가 완성시켜 준 셈이다.
◆ ‘땡큐 스타일’, 봄에는 ‘바람막이’가 대세
힐링을 위해 ‘땡큐’처럼 떠날 계획을 세운 이들이라면 봄을 맞아 가벼운 바람막이에 주목해 보는 것은 어떨까.
등산이나 캠핑 때 입는 아웃도어룩은 방수 등의 기능성이 강조된 것이 대부분이지만 보다 세련된 디자인과 다채로운 색감의 아이템들이 대거 출시되고 있다. 여성의 경우 허리선을 살린 디자인과 원색에 가까운 컬러의 바람막이를 택하면 화사한 아웃도어룩을 연출 할 수 있다. 또한 ‘땡큐’ 속 강수진, 김미화처럼 데님을 매치하면 일상 생활에서도 가볍게 활용 가능하다.
등산을 즐기는 남성이라면 지퍼 부분에 카무플라주 패턴이 프린트돼있거나 포켓이 여러 개인 아이템 등을 택해보자. 실용적이면서도 패셔너블한 아웃도어룩은 디테일이 돋보이는 바람막이에서 비롯될 수 있을 것이다.
◆ 아웃도어룩의 기본, 스타일리시한 ‘등산화’
바람막이 못지 않게 중요한 봄철 아웃도어룩의 필수 아이템은 바로 ‘등산화’이다. 험한 지형으로부터 발을 보호하는 기능의 등산화는 요즘 가벼운 트래킹용으로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특수 기술로 만들어져 신발의 뒤틀림 현상과 발목 접질림 부상을 방지할 수 있는 라푸마의 등산화는 ‘땡큐’ 속 김미화, 강수진이 착용해 특별한 아웃도어룩을 제시했다.
풀밭을 배경으로 대화를 이어가던 그들은 패딩 점퍼에 라푸마의 ‘플라이테크 206’ 등산화로 아웃도어룩의 정석을 선보였다. 특히 남성용으로도 선보이는 이 제품은 오렌지, 핑크 컬러를 비롯, 디테일에 다양한 포인트를 줘 패셔너블한 아웃도어룩을 완성시켜준다.
라푸마 관계자는 “봄에는 높은 활동성은 물론 컬러풀한 색감의 아웃도어 제품이 인기”라며 “특히 요즘 아웃도어룩은 일상 생활에서도 쉽게 활용해 그 경계가 불분명해진 만큼 기능성을 바탕으로 디자인에 주안점을 두면 한층 멋스러운 아웃도어룩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열기구와 트래킹 등 다양한 활동이 이어지는 ‘땡큐’ 2편은 오는 3월 22일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