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봄, '핑크빛' 립스틱으로 달콤하게!
13.03.18 10:39
봄이 다가오면서 상큼한 핑크빛 립스틱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수만 가지 종류의 핑크빛 앞에서 더 고민만 하지 말고 여배우들이 직접 사용한 립스틱 색상에 주목해 보는 것은 어떨까?
2013년 봄 시즌에는 그들의 립스틱에 주목해 여배우처럼 사랑스러워 보이는 룩을 연출해 보자.
◇ 청순함을 더하는 송혜교의 누드 핑크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첫 방송 직후 송혜교의 맑은 핑크색 립스틱은 바로 화제를 모았다.
송혜교는 하얗고 깨끗한 피부에 누드 톤의 핑크 립스틱을 발라 순수하면서도 차분한 이미지를 자아냈다. 그리고 극 중 콘셉트에 맞춰 여성스러움을 살리기 위해 내추럴 핑크 립스틱을 사용했다. 이는 누드 톤 립스틱에 이은 '완판 신화'를 이었다.
또한, 송혜교는 자신이 모델로 있는 뷰티브랜드 '라네즈'의 메이크업 화보에서 강렬한 계열의 핫핑크 립컬러를 바르고 또 다른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 박시연의 내추럴 핑크, 생기를 가득 불어넣다
립 메이크업의 뮤즈 박시연은 평소 다양한 색깔의 립스틱 색깔을 무난하게 소화한다. 그녀는 진하지 않은 아이 메이크업에 자연스러운 핑크색 립스틱을 바르고 사랑스러움을 극대화했다. 짙은 핑크색 립스틱을 바를 때에는 아이 메이크업 등을 생략해 입술로 시선을 끌었다.
또한, 그녀는 청순함과 여성스러움이 공존하는 누드 톤 메이크업에서 연한 딸기 우유빛의 립스틱을 선택해 컬러 사용을 최소화했다.
◇ 윤은혜의 핫 핑크, 발랄한 포인트를 주다
윤은혜는 세련된 패션 스타일링과 함께 립 메이크업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한국인에게 잘 어울리지 않는다는 핫 핑크 립스틱은 윤은혜의 창백한 피부에 세련됨을 더해 이미 여성들 사이에서 잇 아이템으로 등극한 지 오래다.
원 포인트 메이크업을 창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윤은혜는 굵은 웨이브 헤어스타일에 내추럴한 핑크 립스틱을 선택해 자연스러움을 표현하거나 짙은 스모키 눈 화장에 누드 톤 립스틱을 발라 섹시함을 뽐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