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미 부각하는 '레이스' 100% 활용하는 법

13.03.19 10:37

레이스 소재는 여성스러움을 자아내 봄이 되면 여성들의 손길을 당기는 아이템이다.

최근 패션업계에서 레이스 의상은 지극히 여성스러운 분위기와 더불어 다양한 느낌을 부각할 수 있는 핫한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팔색조 느낌을 연출할 수 있는 레이스 패션을 들여다봤다.

'레이스'하면 보통 공주풍의 느낌을 생각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요즘은 다양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여성미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소녀시대 윤아는 레이어드 스타일의 레이스 드레스로 우아함을 자아냈고, 고준희는 레이스 미니드레스에 워커로 믹스매치 스타일을 선보였다. 공효진은 오픈 숄더 형식의 드레스에 치마 밑단에 포인트가 들어간 디자인을 선택해 사랑스러움을 배가시켰다.

비비드한 컬러의 레이스 드레스는 단연 섹시미를 부각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특히 형형색색의 레이스 원피스는 시스루와 비슷한 느낌으로 도발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화이트 컬러와는 180도 다르게 연출할 수 있다.

레이스 장식은 그 장식의 분포 범위에 따라 천차만별인 느낌이 들 수도 있다.

또한, 레이스 소재가 주목받으면서 원피스뿐만 아니라 블라우스나 스커트 등 다양한 아이템이 등장했다. 특히 수애는 퍼프소매의 레이스 블라우스를 입어 세련미를 배가했다.

레이스 원피스가 부담스럽다면 레이스 스커트와 같이 상의나 하의 하나만 레이스 소재로 선택하면 포인트로 강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