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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녀' 수애, 될성부른 '영부인 패션' 눈길

13.03.20 15:05

‘야왕’ 수애가 완벽 영부인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수애는 SBS 드라마 ‘야왕’을 통해 악녀의 끝판왕이라 불릴 만큼 상상을 초월하는 악행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18회에서 백도훈(정윤호 분)을 죽이고 드라마 초반 예견됐던 영부인을 향한 본격적 행보에 접어들었다.
 
대통령 후보 석태일(정호빈 분)의 보좌관으로 나선 수애가 최근 방송에서는 영부인에 걸맞은 품위 넘치는 패션을 선보이며 영부인의 꿈을 이룰 가능성을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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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방송된 야왕 19회에서는 석태일과 함께 나선 수애가 권상우(하류 분)와 마주치는 장면이 펼쳐졌다. 석태일의 보좌관이 된 이후 줄곧 차분한 원피스 패션을 선보이던 수애는 이 날 방송에서도 품위를 갖춘 모습이었다.
 
차분한 베이지색의 마이클 코어스 원피스와 재킷을 맞춰 입었다. 거기에 영부인식 포인트 아이템 진주 목걸이를 걸쳐 우아하게 연출했다. 하이힐과 가방도 베이지색 원피스와 조화를 이루는 어두운 레드 컬러로 매치해 기품있는 모습을 강조했다.
 
네티즌들은 “수애가 진짜 영부인이 되긴 되나 보네”, “최근 수애 패션이 정말 달라졌다”, “겉모습은 이미 영부인 같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SBS '야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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