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계 블루칩, 그녀들의 팔색조 패션 스타일
13.03.24 11:14
각 브랜드들은 '광고 이미지가 곧 회사의 이미지'라는 모토를 가지고 '핫'한 스타들을 찾아 광고 모델로 섭외한다.
그렇다면 요즘 광고계의 블루칩은 누구일까? 그리고 그들은 광고 속에서 어떤 이미지로 변신할까? 지금 광고계를 들썩이고 있는 세 女스타들의 패션 스타일을 살짝 훔쳐봤다.
귀여운 그녀, 광고계의 잇 스타 수지
광고계의 떠오르는 샛별인 그룹 미쓰에이의 수지는 각 광고마다 색다른 스타일링과 이미지를 선보였다.
그녀는 음식 광고에서 체리무늬 시폰 원피스와 분홍색 카디건을 입고 산뜻한 소녀 이미지를 자아냈다. 또한 그녀의 교복 광고에서 학생복을 입고도 살아나는 몸매 라인을 자랑했다. 은행 광고 속에서는 플라워 패턴이 커다랗게 들어간 블랙 원피스를 착용해 다른 광고보다 성숙한 느낌을 자아내기도 했다. 건강음료 광고에서는 제품의 컬러에 맞춘 오렌지 컬러의 발랄한 스커트를 입고 등장해 발랄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섹시한 그녀, 광고계의 여왕 전지현
광고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배우 전지현은 'CF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지현은 최근 촬영한 냉장고 광고에서 하얀 셔츠에 베이지색 스커트를 입고 깨끗한 이미지를 선보였다. 바디제품 광고에서 그녀는 살구색 드레스를 착용해 아찔한 착시효과로 완벽 S라인 몸매를 뽐냈으며 이와는 반대로 식품 광고에서는 도도한 이미지 연출을 위해 올 블랙의 의상을 입고 원초적인 섹시함을 자아냈다.
순수한 그녀, 광고계의 아이콘 김연아
김연아는 피겨뿐만 아니라 광고계에서도 독보적인 존재다. 숱한 광고들을 찍으면서도 절대 흔들리지 않는 훌륭한 연기를 선보이는 피겨스케이트 선수 김연아의 이미지는 '믿음'이 아닐까. 그녀의 이미지는 광고에서도 잘 나타난다.
김연아는 CF에서 특유의 발랄함을 녹여내기도 했다. 에어컨 광고 속 그녀는 흰색 튜브 톱 원피스에 올림머리로 발랄함을 뽐냈으며 연한 핑크톤 원피스를 입은 액세서리 광고에서 단아함을 자아냈다. 우유 광고 속에서 그녀는 뽀얀 피부에 잘 어울리는 파란 티셔츠를 입고 경쾌한 이미지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