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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겨울' 서효림, 미워할 수 없는 악녀 패션

13.03.26 10:42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악녀 서효림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극 중 오수를 향한 사랑이 그 도를 넘어 집착과 구속으로 그를 위기에 빠뜨리고 있는 톱스타 진소라로 분하는 그녀는 직업만큼이나 화려한 스타일링으로 여성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 '그 겨울'에서 미워할 수 없는 악녀 배우 서효림 스타일링을 분석해봤다.
 

◇ 액세서리는 POINT로 '볼드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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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드한 액세서리는 고급스러운 주얼리 취향을 드러내기에 적합한 아이템이다. '그 겨울'에서 서효림은 시선을 얼굴로 모으는 다양한 액세서리를 착용했다. 그녀는 큐빅 여러 개가 박힌 귀걸이나 흑진주 장식의 이어링으로 세련된 스타일링을 구사했다.
 
의상이 화려한 날에는 어두운 컬러의 귀걸이를 착용하는 반면 수수한 옷차림에는 눈에 띄게 화려한 귀걸이로 포인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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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림은 귀걸이뿐만 아니라 목걸이와 선글라스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톱스타다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특히 그녀는 크고 묵직한 느낌의 목걸이를 착용한 날에는 과감히 귀걸이를 생략해 과하지 않은 룩을 선보였다. 체스판이 연상되는 체크무늬 재킷처럼 화려한 무늬의 의상에는 귀걸이를 생략하고 레이어드 목걸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 원색 계열의 아우터로 '화려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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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림은 크고 시원한 이목구비와 쭉 뻗은 키로 어떤 룩이든 매력적으로 소화했다. 그녀는 강렬한 레드컬러나 핫핑크 컬러처럼 자칫 얼굴 색깔이 떠 보일 수 있는 튀는 컬러의 코트도 화사한 피부 톤으로 커버했다.
 
특히 골드컬러의 화려한 자수가 놓인 블랙 원피스에 화이트 재킷을 걸쳐 화사한 느낌을 더하고 럭셔리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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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림은 화려하고 눈에 띄는 코디를 주로 연출했다. 특히 그녀는 퍼 소재와 같은 고급스러운 느낌의 아이템을 착용해 존재감을 강하게 드러냈다. 올 블랙 의상에 파란색의 짧은 기장 퍼 재킷을 걸친 그녀는 아우터 하나만으로도 여배우 포스를 물씬 풍겼다. 또한, 그녀는 호피 무늬의 피코트를 착용하고 섹시한 이미지를 자아냈다.
 

(사진 =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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