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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훈남'되는 비법, '포인트'를 기억하라!

13.03.27 13:10

대학생의 영원한 고민 “내일 뭐 입지”, ‘포인트’를 기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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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봄과 함께 이제 막 대학 생활을 시작한 신입생들의 고민이 들려온다. 바로 ‘패션’. 멋 내고픈 욕구를 충족하고 싶을 때 몇 가지 아이템이면 완성되는 ‘훈대딩 패션’을 제안한다. ‘원 포인트’에 집중하면 캠퍼스 훈남으로 떠오르는 것은 시간 문제다.
 

◆ 강렬한 ‘색’은 한 가지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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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캐주얼룩의 중심에는 아우터가 있다. 본격적인 간절기로 접어들면서 큰 일교차에 대비하면서도 멋은 살리는 외투를 신중하게 고를 필요가 있다. 밀리터리 무드의 캉골 마운틴 재킷은 데님이나 치노 팬츠 등 어떤 아이템에도 잘 어울린다. 캐주얼룩이라고 해서 반드시 티셔츠만 매치할 것이 아니라 셔츠, 타이를 매치하면 색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을 것이다.
 
이에 젊은 감각을 더욱 강조하고 싶다면 ‘색’ 활용에 적극적으로 나서보자. 올리브 그린 컬러와 상반되는 레드 슈즈로 활동적이고 경쾌한 느낌을 내보는 것은 어떨까. 스코노에서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남성 라인 ‘벤(VENN)’ 중 ‘벤 벤자민(VENN BENJAMIN)’은 천연 가죽소재로 만들어져 착화감이 좋을 뿐만 아니라 심플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옷에 매치 가능하다. 진한 인디고 데님에 레드 컬러 슈즈라면 은근히 멋을 낸 듯한 매력을 발산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때 패턴이 독특한 헌팅캡을 더하면 댄디한 분위기가 플러스될 것이다.
 
 
◆ 감각적인 ‘패턴’ 강조, 톤은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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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퍼만큼이나 봄에 자주 찾게 되는 아이템은 단연 ‘바람막이’다. 말 그대로 바람을 막아주면서도 가벼운 특성 때문에 휴대하기에도 좋다. 배색이 돋보이는 바람막이 재킷의 스포티한 분위기를 이어 신발과 가방 선택에도 신경 써보자.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된 캉골의 백팩 ‘275c’처럼 패턴이 독특한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줄 생각이라면 신발은 상대적으로 심플한 것을 골라야 안정적으로 보인다.
 
네이비와 브라운이 조화를 이루는 ‘벤 알렉스(VENN ALEX)’는 심플하면서도 특별한 아이템을 즐기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최소한의 디자인으로 필요 없는 디테일은 자제하고, 톤 다운된 컬러의 ‘벤 알렉스’를 함께 매치하면 보다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신발의 디테일을 살릴 줄 아는 이라면 팬츠는 롤업하는 것을 잊지 말자.
 

(사진 - 캉골, 스코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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