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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공무원' 케미커플 최강희-주원, '막바지 비주얼 폭발'

13.03.2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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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커플’로 불리는 최강희 주원의 투샷에 관심이 집중됐다.
 
28일 MBC 드라마 ‘7급 공무원’이 종영했다. 마지막 회 8.4%를 기록하며 시청률에서는 아쉬움을 남겼지만 ‘최강희-주원’이라는 막강 케미커플을 탄생시켰다. 능청스러운 연기로 찰떡 호흡을 자랑한 이 커플은 매니아 층을 형성한 일등공신이기도 했다. 실제 10살 나이차의 연상연하 커플임에도 최강희 특유의 동안 외모와 패션 센스는 연하남 주원과도 무리 없이 어울렸다. 지난 마지막 회에서는 소녀 패션을 연출한 최강희와 트렌치 코트로 멋낸 주원이 달달한 앙상블을 이뤄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로의 진심을 확인한 최강희와 주원이 공항에서 이별을 하게 되는 장면이 펼쳐졌다. 마지막이기 때문에 더욱 신경 써 꾸몄다고 말한 최강희는 소녀 감성 원피스로 한껏 멋 낸 모습이다. 헤어 밴드를 하고 네모 반듯한 마크 바이 마크제이콥스 굿바이 콜럼버스 백을 들어 깜찍한 동안 매력을 고조시켰다. 한편 주원은 베이지 색 롱 트렌치 코트를 입어 훤칠한 키가 더욱 돋보였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강희-주원 커플 덕에 지난 3달 동안 행복했습니다’, ‘한 껏 꾸민 최강희 정말 최강 동안!’, ‘최강희-주원 로코물 한번 더 했으면’ 등 커플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신세경, 송승헌 주연의 ‘7급 공무원’ 후속 작 ‘남자가 사랑할 때’는 4월 3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
 

(사진 - MBC '7급 공무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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