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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코퀸 '7급 공무원' 최강희, 특유의 캐주얼룩 남기고 떠나다

13.03.29 17:50

'7급 공무원' 따라하고픈 최강희 패션, 마지막까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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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보물과 로맨스가 만난 MBC 드라마 ‘7급 공무원’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주원, 최강희의 조합이 돋보인 가운데 마지막회까지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유지한 여주인공 최강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얼떨결에 국정원에 입사한 후 한길로(주원)를 사랑하게 된 김서원 역의 최강희는 특히 극 중 역할을 십분 반영한 패션으로 여성 시청자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 빈티지한 카무플라주, 브라운 핸드백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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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보요원 역할 특성상 외부적인 활동이 많았던 최강희는 극 중에서 주로 편안해 보이면서도 특유의 개성을 살린 캐주얼룩을 선보였다. 특히 ‘7급 공무원’ 19회에서는 카무플라주 재킷 안에 또 다른 재킷을 레이어드 한 후 소매를 접어 활동적인 분위기를 강조했다. 이에 그린 계열과 잘 어울리는 헤지스 액세서리의 리버티 사첼백으로 빈티지한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이처럼 여성이라면 누구나 하나쯤 소장하고 있는 브라운 컬러 핸드백은 어디에도 잘 어울리는 장점이 있다. 상황에 따라 핸드백을 손에 가볍게 들거나 스트랩을 이용해 크로스백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가방은 데일리백으로도 손색 없어, 최강희의 스타일링을 참고해 볼만 한다.
 
 
◆ 차분한 옷차림, 분위기 이어간 그레이 컬러 핸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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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 앞에서는 한없이 다정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였던 최강희가 차분하고 시크한 여성으로 변신할 때도 있었다. 벤치에 앉아 이야기하는 장면에서 최강희는 체크 셔츠에 코트로 심플한 스타일링을 했다. 이에 체인과 장식이 화려한 닥스 액세서리의 그레이 컬러 핸드백으로 포인트를 주며 그 분위기를 이어갔다.
 
특히 최강희의 가방은 김하늘이 얼마 전 화보를 통해 선보여 화제가 된 ‘하늘백 시즌2’격인 ‘DD딜라이트’와 색상만 다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브랜드 관계자는 “드라마 여주인공의 패션은 늘 관심의 대상이 되곤 하는데 최강희는 일반 여성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스타일링팁을 제시했다”며 “특히 매일 입는 옷도 가방 하나로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스타일링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사진 - MBC '7급 공무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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