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아vs수애' 쌍둥이 가방 화제, "지금브라운관은 파스텔 톤 열풍"
13.04.02 09:31
염정아와 수애의 같은 가방이 포착됐다.
이른 봄에 접어들며 TV 속 여배우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화사한 봄 패션을 선보인다. 그 중 여심을 흔드는 눈부신 파스텔 톤의 아이템들은 쉽게 눈에 띄기 마련이다. 가장 최근에는 SBS 드라마 ‘내 사랑 나비 부인’의 염정아, ‘야왕’의 수애가 같은 파스텔 톤 가방으로 멋을 내 눈길을 끌었다.
‘내 사랑 나비 부인’의 히로인 염정아는 방영 내내 극의 흐름을 주도하며 베테랑 여배우 포스를 제대로 발산했다. 특히 젊은 감각으로 선보인 극 중 도도한 여배우 남나비 패션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최근에는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화사한 파스텔 톤 가방을 선보이며 다시 한번 트렌드세터로서의 저력을 보여줬다. 여성스러운 화이트 원피스에 네이비 재킷, 거기에 하늘색 가방의 세련된 톤온톤 매치는 봄 느낌을 물씬 풍겼다.
자타공인 요즘 대세녀 ‘야왕’의 수애도 일찍이 파스텔 톤 가방을 선보였다. 지난 야왕 20회에서는 봄의 싱그러움이 느껴지는 초록색 트렌치 코트 위에 연분홍색 파스텔 톤 가방을 매치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는 염정아와 같은 디자인의 가방으로 봄 분위기를 제대로 살렸다.
이들이 선보인 파스텔 톤 가방은 제일모직에서 전개하고 있는 브랜드 데레쿠니의 아나콘다 백으로 알려졌다. 종영한 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 이보영이 선보인 이후 인기몰이 중인 잇 백으로 올 봄 파스텔 톤 열풍을 일으킨 주역이다.
한편, 염정아 주연의 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은 이번 주말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있다.
(사진 - SBS '내 사랑 나비 부인', '야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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