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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의 품격 '비즈니스 캐주얼', 부드러움은 덤!

13.04.02 13:28

품격과 자유가 만난 '비즈니스 캐주얼', 레이어드면 OK!
 
[웰컴] 신사의 품격 ‘비즈니스 캐주얼’, 부드러움은 덤!_1.jpg

남성 비즈니스룩의 기본은 재킷, 타이, 셔츠, 팬츠를 갖춰 입은 수트다. 하지만 이 공식을 깨고 수트 본연의 포멀함에 부드러운 분위기를 더한 ‘비즈니스 캐주얼’이 인기다. 일반 정장보다는 가볍고 품격은 갖춘 비즈니스 캐주얼의 포인트는 ‘레이어드’에 달려있다. ‘멋’ 좀 아는 남성이 되고 싶다면 다양한 아이템을 적재적소에 매치하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
 

◆ 평소 입던 수트, 아우터만 달리해도 분위기 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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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입던 평범한 수트가 남다른 비즈니스 캐주얼룩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방법은 ‘아우터’ 활용에 있다. 봄을 맞아 다채로운 색감과 자유로운 패턴 위주의 아이템을 선보이는 일 꼬르소 델 마에스트로(IL CORSO del MAESTRO)의 화보처럼 수트와 함께하는 아우터 스타일링을 참고해보자.

늘 입던 평범한 수트가 남다른 비즈니스 캐주얼룩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방법은 ‘아우터’ 활용에 있다. 봄을 맞아 다채로운 색감과 자유로운 패턴 위주의 아이템을 선보이는 일 꼬르소 델 마에스트로(IL CORSO del MAESTRO)의 화보처럼 수트와 함께하는 아우터 스타일링을 참고해보자.
 
캐주얼룩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룩에도 활용하기 좋은 트렌치코트는 간절기에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다. 셔츠에 브이넥 니트, 재킷을 입은 후 트렌치코트를 걸치면 비즈니스 캐주얼 스타일이 쉽게 완성된다. 비비드한 팬츠나 스카프 등 캐주얼한 아이템을 더하면 금상첨화다. 
 
은은한 글렌체크가 눈에 띄는 사파리 재킷을 양복 상의 대용으로 활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셔츠 위 포인트가 될만한 타이를 매치한 후 재킷만 입으면 활동적이면서도 젊은 감각을 더할 수 있을 것이다.
 

◆ 쉬운 비즈니스 캐주얼? 컬러 매치도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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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봄 날씨를 만끽하고 싶다면 가벼운 니트 종류를 레이어드 해보자. 재킷과 셔츠 사이 카디건을 입는 것만으로도 비즈니스룩을 시작할 수 있다. 주로 블랙, 네이비 컬러 수트를 즐기는 남성은 베이지나 옅은 그레이 카디건 등이 잘 어울린다.
 
또한 컬러풀한 셔츠는 비즈니스 캐주얼룩을 어려워하는 남성이 가장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이미 블루 셔츠처럼 무난한 아이템을 소장하고 있다면 비비드한 그린에 도전해보자. 프린트가 독특한 스카프를 무심하게 한 두 번 두르거나 타이처럼 매면 캐주얼한 분위기를 더할 수 있을 것이다.
 
일 꼬르소 델 마에스트로 관계자는 “비즈니스 캐주얼룩의 경우 많은 남성들이 그 경계에 대해 고민하곤 하는데, 즐겨 입던 정장에 캐주얼한 아이템 한 두 가지만 더한다는 생각으로 스타일링하는 것이 좋다”며 “특히 부토니에, 행커치프 등의 액세서리를 활용하면 클래식하면서도 부드러운 분위기를 배가시킬 수 있다”고 조언했다.
 

(사진 - 일 꼬르소 델 마에스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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